투표의 중요성
푸른 숲 속 마을에는 동물들이 모여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어요.
이곳에는 다람쥐, 곰, 여우, 올빼미가 함께 살면서 서로 돕고 지냈지요. 그런데, 마을의 지도자인 현명한 올빼미 시장이 오래된 나무를 지키는 일을 마치고 은퇴하게 되었어요.
이제 숲 속 마을에는 새로운 시장을 뽑아야 했어요.
선거에 두 마리의 후보가 나왔어요.
올바른 후보: 부지런한 비버
• 항상 열심히 일하며 다리를 튼튼하게 고치는 비버
• 숲을 보호하고 동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어요.
• “나는 모두가 행복한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야!”
수상한 후보: 욕심 많은 여우
• 항상 거짓말을 하고, 자신만 배불리 먹으려는 여우
• “나를 뽑으면 너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나눠줄게! “라며 달콤한 거짓말을 했어요.
• 하지만 동물들은 여우가 전에도 약속을 안 지킨 것을 알고 있었어요.
3. 투표하는 날, 누구를 뽑을까?
숲 속 마을의 모든 동물들은 투표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뽑기로 했어요.
“투표는 우리의 마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야!” 부지런한 다람쥐가 말했어요.
하지만…
• 곰: “난 바빠서 투표하러 못 가.”
• 토끼: “누가 되든 상관없어.”
• 고슴도치: “다른 동물들이 잘 뽑겠지.”
그렇게 많은 동물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결국… 투표를 포기한 동물들이 많아 여우가 당선되었어요.
여우가 시장이 된 뒤, 숲 속 마을은 점점 엉망이 되었어요.
• 동물들이 먹을 도토리는 여우가 혼자 차지했어요.
• 오래된 다리는 무너졌지만 여우는 수리하지 않았어요.
• 모두가 불편하고 힘든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그제야 동물들은 후회했어요.
“우리가 투표를 제대로 했더라면, 숲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야…”
몇 년 후, 다시 새로운 시장을 뽑을 시간이 되었어요.
이번에는 동물들이 마음을 다잡았어요.
• “이번엔 정말 성실한 후보를 뽑아야 해!” (비버)
•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해야 해!” (다람쥐)
• “내 한 표가 마을을 바꿀 수 있어!” (곰)
그리고 이번에는 모든 동물들이 투표에 참여했어요.
결과는? 비버가 당선되었어요.
비버는 다리를 튼튼하게 고치고, 동물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어요.
숲 속 마을은 다시 평화롭고 행복한 곳이 되었어요.
• 투표는 국민의 가장 큰 권리이자 책임이다.
• 투표를 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 지도자가 될 수도 있다.
•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면, 좋은 사람을 뽑아야 한다.
“투표는 작은 행동이지만,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다음 선거에서는 꼭 당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