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뭐냐.
삶은 계란.
맛있다.
고로 삶은 맛있다.
삶은 계란이라
때론 소금도 필요하다.
그럼 삶은 더 맛있다.
삶은 계란인가?
누가 물으면
그래 삶은 계란이다라고 말하시길.
미쳤나 보다. 계란 먹자고 시를 쓰고.
새벽 책 보다가 삶은 계란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하지만 이 새벽에 나가 바스락거릴 수는 없고..
간절함.. 시로 승화시켜 본다.
인생 살다 보면 소금 뿌림 당하기도 한다. ‘그래~~ 삶은 계란이다’ 라며 털어 버리는 것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