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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moresmoker May 30. 2022

NoMoreSmoker_보통의 보통 말

15. 일제 시대 같았음 왜놈 앞잡이였겠어


우리는 얼마나 인간적인가!

남의 돈 받고 일하면서, 남의 돈으로 내 소신을 주장하지 않는다.

노동 대가를 받기로서니, 난 별로 좋다 생각 않는데 동일시, 세뇌 수준으로 뒤에서까지 같이 좋다곤 할 수 없지 않나.
그래서 흉을 보기도 한다.

우아한 척 하지 않는다.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어른이라고 해 두자.

젊을 땐 회사가 뭐나 되는 것마냥 중요했지만

이젠 그까짓꺼, 서로 필요한 거, 원하는 답 해 주는 거,

 회사 멋대로 하겠다는 데 침묵하는 것쯤 괜찮다.

.

..

...

나름 또 우리가 좋은 점은 좋다고 인정도 해 주니,

이만하면 비기는 게임이 아닌가.

치사하단 생각들 때 친구랑 말한다. 

이래서 구멍가게라도 제 거 하는 게 최고라고 하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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