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무리》
자작시
by
노을책갈피
Oct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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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리
오랜 시간 빛을 잃은 채
어둠에 잠긴 까막별처럼
적막하게
나홀로
어우러짐 없는
나만의 정답지를
곧이곧대로 믿으며
달무리를
이룬다
시간은 나를
외면하지 않았지
작은 것들이 모여
이루어진 미립
창의 빛으로
들어오는 은은함
고이고이 내 안에 새겨
온전히 내 것을 비추는
지금
어둠이여 안녕
나약한
나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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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갈무리
어둠
Brunch Book
내 마음 닿는 만큼
08
가을 그리고 다가올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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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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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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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는 마음》
12
시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 마음 닿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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