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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극복하다

2년 간의 대장정의 시간들

by 채태혁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2년간 헤어진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기간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잘못은 인정하지 못했고, 여자친구의 잘못은 크게 포장하여 갔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친구와 사귀었지만 2년 동안 만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랑했지만, 결국 이별을 하게 되었고, 저는 큰 상실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이었지만, 정말 사랑했고 끝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최소한으로도 간섭하는 것을 싫어했고,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만나는 시간에 추억이 있고 우리의 생각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 시간은 절대적인 둘 만의 시간인 것입니다. 사진을 보면, 그 사람과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2년간 정말 많은 추억이 있었는데, 그 추억들이 종이가 불에타듯 사라져 간다는 것이 정말 허무하기도 하며 슬픕니다.


저도 그녀도 서로를 그리워할까요????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진심을 투자했고, 결국 책임지지 못할 걸 알면서도 끝까지 사랑했습니다. 그 결과, 그 사람과 손을 잡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헤어지면, 남남이 된다는 것만큼 슬픈 사실은 없습니다.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었다가 원수가 되는 것이랑 같은 것입니다. 연애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럼에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지요.


고맙게도, 이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저의 단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저의 소울메이트이자 친구입니다. 어떠한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경주해보려 합니다. 저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별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어떠한 인생관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고 계신가요??? 더 나아가 인생의 정답은 있고, 종착지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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