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챌린지 14일 차, 공통주제로 '나의 목표'가 정해졌다.
지난번 정해진 '사랑'이란 주제보다는 쉽다.
아무래도 나는 T 인가보다. (사실 F)
올해의 키워드
1월에 첫 직장 대표님의 초대로 베트남 최고의 골프 리조트로 4박 5일 여행 다녀왔다.
대표님 따님이랑 동행했는데, 내가 참 좋아하는 동생이다.
여행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동생이 질문했다.
올해의 키워드를 정한다면 어떤 걸로 할 거냐고 말이다.
보통 한 해의 목표를 묻는데, 목표는 괜히 구체적일 수 있다면서
키워드를 정하면 모든 일에 적용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따듯함'이란 키워드를 정했다면,
나 자신과 타인에게 모두 따듯하게 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잠깐 고민 후 '도전'이라고 답했다.
도전
작년 하반기에 퇴사 후 쉼과 꿈을 가져봤다.
올해는 그들을 토대로 제대로 된 도전을 펼쳐보고자 한다.
하고 싶은 것이 많고 잔재주가 많은 편인데,
생각과 궁리 대신, 할 수 있는 것을 행동에 옮겨서
결과를 얻어보는 한 해가 되고자 결심했다.
그것을 '도전'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마니매니아
manymania
사업자 명이다.
many=많이
mania=열광
manymania=수많은 좋은 경험에 열광하는.
좋은 경험은 나의 가치관이다.
2021년에 사업자를 만들었는데, 올해 상호명을 변경했다.
맘에 든다.
그래서, 나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수많은 좋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다.
나 스스로,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