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승진·출산… 축하 메시지 센스 있게 하기

뻔하지 않으면서 부담 없는 말 한마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누군가의 생일, 승진, 결혼, 출산 소식을 생각보다 자주 접한다.


그럴 때마다 고민하게 된다.


‘어떻게 말해야 진심이 전해질까?’

‘너무 평범하거나 과장되진 않을까?’


축하는 작은 배려다. 그 사람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짧아도 마음이 담긴 말을 전해보자.


아래 세 가지 포인트를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된다.


첫째,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표현하기


“생일 축하드립니다.”

“승진 축하합니다.”


이 말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풀어보면 더 따뜻해진다.


<예시>

생일이라면

“오늘이 ○○님 생일이더라고요. 늘 오늘처럼 행복하길 바랄게요! 축하드려요.”


승진이라면

“○○님, 승진 소식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늘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졌어요. 더 큰 자리에서도 빛나시길 응원합니다.”


출산이라면

“아기 소식 들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앞으로 아이 덕분에 두 배, 세 배의 기쁨이 있길 바랄게요.”


이렇게 ‘소식에 반가웠다’는 감정과 ‘앞으로의 응원’을 함께 담으면 좋다.



둘째, 상대와 관계에 맞추어 조절하기


가까운 동료에게는 좀 더 개인적인 말, 선배나 상사에게는 격식을 지킨 표현이 적당하다.


<예시>

가까운 동료에게

“○○야, 그동안 진짜 고생 많았는데 승진하니까 내 일처럼 기쁘다. 이제 더 바빠지겠네. 그래도 네가 잘할 거라는 거, 다들 알아!”


상사에게

“부장님, 승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여주신 꼼꼼함과 배려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이처럼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에 따라 톤을 달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부담 없는 한 문장 준비해 두기


갑자기 축하 인사를 건네야 할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부담 없는 문장 몇 가지를 기억해 두면 좋다.


“늘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가 더 특별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함께 기쁜 일 많이 나누면 좋겠습니다.”


짧아도 중심이 있는 말이면 충분하다.


이런 말은 피하자!

✔ “승진했으니까 이제 돈 더 벌겠네.”

✔ “드디어 늦둥이네요?”

✔ “결혼은 언제 할 건데요?”


축하 자리는 가볍게 넘기기 보다 차라리 조금 신중해져 보라고 권하고 싶다.


농담처럼 던진 말이 자칫 상대에게 상처가 되거나 불편을 줄 수 있다.


축하 인사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 순간 상대가 느꼈을 기쁨에 내 마음을 조금 얹어보면 된다.


다만, 다시 강조하자면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지만 진심이 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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