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생색 없이’ 잘하는 사람의 비밀

진심이 느껴지는 말버릇

직장에서도, 관계에서도 어렵고도 쉬운 말이 있다.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수월했어요.”

“정말 잘하셨습니다.”


바로 ‘칭찬’이다.


칭찬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어떤 말은 오히려 ‘아첨’이나 '생색'처럼 들릴 수 있다.


또 진심 없는 칭찬은 칭찬보다 못한 인상만 남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같은 한마디로도 마음을 얻는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아래 세 가지 포인트만 기억하면 칭찬에도 품격과 진심이 담길 수 있다.


첫째, 구체적으로 말하기


막연한 칭찬은 쉽게 흘러간다.


“수고하셨어요.”보다

“오늘 ○○ 부분 처리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됐어요.”


어떤 행동, 어떤 태도가 인상적이었는지 구체적으로 말하면 진심이 느껴진다.


예를 들면,

“회의 자료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처음 보는 분들도 이해하기 좋았을 것 같아요.”


이 한 문장만으로도 상대는 ‘내가 한 일이 정확히 보였구나’ 하고 느낀다.


둘째, 공을 함께 나누기


칭찬할 때 결과의 성과를 상대에게 돌리자.


“덕분에 저도 한몫했어요.”

“제가 도운 부분도 있지만, 역시 ○○님이 중심이셨어요.”


이런 말은 칭찬을 함께 나누면서도 자연스럽게 공을 높여준다.


상대방은 고마움과 신뢰를 동시에 느낀다.


“저도 살짝 거들긴 했지만, 결국엔 ○○님 꼼꼼함 덕분에 잘 끝났네요.”


셋째, 시간차를 두고 다시 한번


칭찬은 그 자리에서 끝나지 않아야 더 오래 남는다.


하루나 이틀 뒤, 짧은 메시지나 메일로 다시 한번 고마움과 칭찬을 전해보자.


“어제 마무리하신 일 생각나서요. 덕분에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됐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런 말은 ‘의례적인 칭찬’이 아니라 ‘진짜 기억에 남은 일’이라는 신호가 된다.


✅ 이런 말은 피하자!

✔ “생각보다 잘해주셨어요.”

✔ “이 정도면 괜찮은 거 같아요.”

✔ “원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칭찬에 비교나 평가가 섞이면 진심도, 감동도 사라진다.


칭찬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저 ‘좋았다’고 느낀 순간을 구체적이고 담백하게 전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칭찬하는 태도다.


멋을 부리지 않아도 된다.


마음이 묻어나는 말, 그 한마디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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