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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노트#6 결혼생활 2막을 앞두고

기나긴 겨울방학

by 원지윤

# 감사한 / 일

다음 달이면 이사를 간다. 새로운 집에서 시작될 우리 결혼생활의 2막이 기대가 된다. 이사 준비로 한창 바쁘지만 신나고 즐겁게 즐기면서 하는 중이다.


# 감사한 / 말

"엄마랑 있으면 포근하고 좋아."

기나긴 겨울 방학을 꼭 붙어 지내는 요즘 아이가 내곁에 와서 했던 말. 너무 예쁘고 고맙다.


# 감사한 / 사람

아들. 지루할 법도 한 방학 때 엄마랑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지내주니 감사한 마음 뿐이다. 마음도 몸도 쑥쑥 성장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엄마도 성장에 속도를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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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