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면

by 취향

유리 파편,

어디쯤 왔는지

빛도 잊은 표정이다.


덜 마른 마음이

당신의 기온에

젖어 있었다.


이름 없이

눌러앉은 그리움 하나로

당신을 껴안는다.

Film Camera | Olympus OM-4Ti

35mm Film | Kodak ColorPlus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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