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날 음탕하고 난잡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
그가 나에게 했던 행동을 기억해
그인듯 내 몸을 흐르면 그가 느껴지곤 한다.
그를 처음만나고 난 후 다음날부터 입맛이 없었다.
간식을 입에 달고 사는 내가 초코를 겨우 삼켜낸다.
사랑과 함께 그의 부재에 대한 두려움이 따라와,
심장은 시도때도 없이 쿵쾅거리고
내 머릿속과 내 생활을 휘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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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해준 모든 말과 행복들을 잊기 싫어 계속해서 그날의 기억을 더듬는다.
모든 글과 노래, 향기까지 지금 나한테는 온통 그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