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별이었나요?

한 번만이라도 닿기를..

by 봄비가을바람


그대는 별이었나요?



가까이 마주 보고

곁에서 온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뒷모습에 그림자놀이를 하고

내민 손 수줍게 잡고 싶었습니다.

폴짝폴짝 아이처럼 뛰어

폭 품 안에 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멀리 있습니다.

그대는 별이었나요?

눈을 돌려도 없습니다.

곁을 찾아도 찬바람만,

품에 뛰어들어도

풀썩 헛손질에 헛웃음뿐.

그대는 별이었나요?






<대문 사진 출처/Pixabay l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