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보라
인지를 하고 있음에도 습관적이다.
"이거 해라", "저거하지 마라"
이유는, 내 머리속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세상은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기에.
아이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그렇다.
내 생각을 고루하게 고수하고 주장한다.
거의 내 머리속 쇄국정책이다.
보편적으로 인간은 다르다. 다른 동물이고 다른 생각을 하고 일단 모든 것이 다르다.
배려와 이해라는 말이 괜히 중요해진 것이 아니다.
하지 않기에.
자주 잊어버리고 망각하기에.
선습보다는 악습이 강력하고
좋은 뉴스보다는 나쁜 뉴스에 더 관심이 가고.
이러한인간의 습성을 계속해서 연습해야한다.
육아를 통해서 인생을 배우게 된다.
아이가 말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여서 들어보는 것. 해보지 않았다면 절대 모를 일이다.
쉽지 않다.
아이가 말하는 세상이 있기에,
내가 생각하는 세상과 달라서,
쉬운 존재인 아이들에게 내 세상을 강요하게 되는 것.
어른은 편협하고 울타리가 있으며 방어가 우선이다.
아이는 개방적이고 창조적이며 긍정이 우선이다.
아이의 눈을 바라보자.
아이를 바라보자.
아이의 생각을 바라보자.
그 세계가 옳음을 인정하는 순간을 자주 맞이하자.
안된다고 바로 돌아서는 것은 부모의 자세가 아니다.
우리는 아이를 통해 인생을 배워가는 중이다.
아이가 말하고 있고
아이가 느끼고 있는
그 세계가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