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무던히도 아이의 날개를 부모라는 이름의 의지로 접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의 호기심과 관찰력, 궁금함, 흥미와 재미를
어른의 눈으로 바라보니 답답하기만 했던.
내 말이 옳고
아이들은 모르기에 모두 다 알려주어야 하고.
어미새가 아기새에게 먹이를 먹여주는 것은
아기새가 날지 못할때까지만입니다.
자신의 날개로 날 수 있게된 아기새는
스스로 날아야만 합니다.
나는 방법을 알려줄 수는 있어도
나는 방향까지 구구절절 알려줄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 알려주고 따라만 한다면,
아기새의 날개는 왜 필요할까요?
그냥 어미새의 등에타고 함께 날아가면 될 것을.
아이가 어릴때는 이것저것 궁금합니다.
천재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이 세상은 호기심천국이죠.
위험한 것만 아니면 허용을 해야한다는 것.
머리로는 이해해도 완벽히 허용하는 부모님은 아주 많지 않습니다.
영혼의 날개로 세상을 날고자 하는 아이들의 날개를
부모라는 이름으로 꺾지 맙시다.
책을 읽을 때 글자만 보는 것이 아닌
문장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는 호기심을 직접 해결해본 아이입니다.
그래, 좋아!
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