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진심인 배우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최종 편이 공개됐다.
워낙 재밌게 봐온 시리즈물이라
기대감 한가득 안고 극장으로 향했다.
듣고 있으면 아드레날린이 마구 샘솟는 주제곡이 흘러나오며 드디어 영화 시작!
이번에도 에단 헌트와 팀원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톰크루즈의 고난도 액션이 펼쳐지고,
난 또 한 번 감동받았다.
수천 미터 상공에서 목숨을 건 연기라니...
CG가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60이 넘은 나이에도 날 것 그대로의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톰크루즈를 보면서 경외심마저 들었다.
"저 배우는 정말 영화에 진심이구나!"
기립박수라도 치고 싶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에 얼마나 진심이었을까?
어릴 때부터 책 읽고,
글 쓰는 걸 좋아했던 나는
일찌감치 작가를 꿈꿨다.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던가?
방송작가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열심히 원고를 썼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서 힘들지 않은 건 아니었다.
무엇보다 매일 한편씩 써야 하는 콩트에 대한 부담감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도 내가 쓴 콩트가 재밌다는
문자가 들어오면 얼마나 뿌듯했었는지...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 순간도 있지만,
열정을 불태우며 글쓰기에 진심이었던 나를 토닥여주고 싶다. 수고했다고. 애썼다고.
그리고 이제부터는
내 안의 중심을 단단히 세우는 것에도 진심을 다하고 싶다.
*커버이미지 출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