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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뱅크 Plus Mar 06. 2024

한달적금 기획자 Letitia & From을 만나다

세상을 바꾸는 카카오뱅크 기획자들의 비밀 노트 '뉴 임팩트 시리즈'


New Impact Series

카카오뱅크의 기획자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불편에 과감한 질문을 던지며 금융의 중심에 사용자가 설 수 있게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던져온 질문에 의해 은행과 금융은 달라졌고, 카카오뱅크는 여전히 고객 편에 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영향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기획자의 고민과 도전, 단단한 성장 여정을 엿보는 시간. 뉴 임팩트 시리즈를 통해 상품/서비스 출시 비하인드와 기획자의 일을 확인해 보세요.



Today’s Product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31일간 매일 돈을 입금하며 소중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적금 상품입니다. 고객이 직접 돈을 입금하며 저금의 습관을 만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씩 올라가는 춘식이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023년 10월 출시된 한달적금은 출시 11일 만에 누적 100만 좌 가입을 돌파했고, 소액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령층에서 고루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Today’s Impact

Fun




한달적금 기획자 두 분을 소개합니다.

Letitia. 안녕하세요. 레티샤입니다. 올해 17년 차 기획자로, 카뱅에 입사한 지 6년이 넘었네요. 이전에는 카카오에서 여러 서비스를 기획했고, 카카오뱅크에 와서 고객/인증 서비스 기획을 맡다가 2022년부터 수신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 신규 상품을 오픈해 보는 것은 한달적금이 처음이었습니다. 기존에 없던 상품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섬세하게 챙겨야 하고 정책적으로 체크해야 할 것도 많았는데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뿌듯합니다.


* 카카오뱅크의 수신 서비스는 일반적인 예금과 적금부터 모임통장, 증권계좌 개설 등 다양해요.


From. 반갑습니다. 프롬입니다. 저는 작년 6월에 카카오뱅크에 합류해, 입사하자마자 한달적금이라는 큰 프로젝트와 함께 온보딩을 했습니다. 올해 4년 차 주니어 기획자로, 이전에 물류 서비스를 기획해 본 경험이 있었지만 금융 도메인은 처음이라 떨렸어요.



오늘 레티샤, 프롬과 한달적금의 기획 과정을 함께 돌아볼게요. 우선 첫 시작이 궁금한데요. 한달적금 프로젝트가 시작된 배경은 무엇이었나요?

Letitia. 카카오뱅크는 오픈 초기부터 '모바일 은행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어떤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치열하게 했어요. 돈을 빌리는 대출도 고객의 주요한 니즈 중 하나지만 돈을 잘 저축해서 목돈을 마련하는 것도 큰 수요 중 하나였죠.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이 없었을 땐 은행의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 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저축이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모바일 앱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은행에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이잖아요? 시대가 바뀐 만큼 짧은 기간 동안 타이트한 목표를 가지고 목돈을 마련하려는 고객의 니즈도 해소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런 갈증이 있었음에도 그동안 한달적금이 없었던 이유는 한국은행 규정 상 적금의 최소 만기 기간이 6개월이었기 때문이에요. 최근 은행 상품/서비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고, 재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짧은 호흡 추구 등 은행 고객의 니즈 역시 많이 바뀌었죠. 이러한 세태를 반영해 2023년 4월 최단 적금 만기일이 1개월로 완화되었고, 바뀐 규정 덕분에 카카오뱅크도 한달적금을 출시할 수 있었답니다.



적금 가입 기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이 있는 만큼, 기존에 있던 상품을 개선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였을 것 같아요. 오히려 빠른 대응이 필요했다면 자유적금을 변경하는 안이 먼저 검토되었을 것 같은데요.

Letitia. 맞아요. 규정 개정에 가장 민첩하게 대응하는 방법은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의 적금 가입 기간을 1개월로 변경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초단기 적금만이 가질 수 있는 서비스적인 엣지와 혜택이 분명히 있을 것 같더라고요. 한 달 동안 매일 적금을 넣는다는 상품의 구조는 동일하지만, 서비스적으로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가치도 달라질 것 같고요. 그래서 기존의 상품을 변경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서비스를 완성도 높게 만드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한달'적금을 만들고자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최단 적금 만기일이 1개월로 줄었지만 50일 적금, 100일 적금처럼 새로운 숫자로 적금을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요.

From. 최근 경제 상황이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하면서, 장기적으로 저축하는 상품보다는 단기성 상품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초기 투자에 필요한 작은 자본금을 빠르게 마련해 재테크를 시작해 보고자 하는 수요도 존재했고요. 그래서 제도적으로 가능한 가장 짧은 적금 기간인 한 달을 만기로 설정한 상품을 만들기로 결정했답니다. 또 보통 사람들이 관성적으로 연간, 월간, 주간 단위의 계획과 목표를 세우기 때문에 '한 달'이 만기일의 목표로 익숙할 것이라 판단했어요.




두 분은 한달적금 프로젝트에서 서비스 기획자의 역할을 하셨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Letitia. 은행에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려면 주로 '계정계'와 '채널계'라는 두 개의 시스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간단히 정의하면 계정계는 은행의 핵심적인 거래를 처리하는 영역이고, 채널계는 은행이 고객을 직접 만나게 되는 영역이에요. 다른 은행과 달리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는 카카오뱅크에게 채널은 모바일 앱이 유일해요. 즉 고객이 일반적으로 영업점에 방문해서 처리했던 서류 제출, 동의서 서명, 상품 가입 등의 일을 카카오뱅크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하게 되죠. 카카오뱅크의 서비스 기획자는 고객이 모바일 앱이라는 채널에서 간편하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오프라인 경험을 모바일 앱으로 단순히 옮겨오는 것이 아니라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표준을 만들고 있죠.


한달적금 서비스 기획자 역시 마찬가지예요. 고객이 한달적금 가입 동의서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동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돈을 납입했을 때 어떤 화면을 띄워야 성공 여부를 명확하게 알릴 수 있을지, 입금 알림은 몇 시에 보내드려야 할지 등 정책과 UX(사용자 경험)에 대한 균형 있는 고민이 필요했어요. 같은 정책에 대한 서비스라도 기획자가 어떻게 설계했느냐에 따라 고객의 경험이 달라지기에 깊이 있는 고민을 해야 한답니다.


From. 정리해 보면 한달적금의 아이디에이션 과정을 이끌고 개설, 납입, 관리, 해지 등 고객의 상품 이용 경험과 화면 플로우를 기획해요. 주요 화면 시나리오가 완성되면 디자인, 개발, QA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하며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전체적인 일정을 관리한답니다. 다른 회사의 서비스 기획자와 다른 점을 꼽아보자면 비즈니스 기획자의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금융 도메인의 특성상 규제와 정책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인데 비즈니스 기획자와 협업하며 헤쳐나갈 수 있답니다.



'금융 도메인의 특성'이라는 말을 들으니 궁금한 점이 생기네요. 앞서 말씀해 주셨듯 프롬은 이전 직장이 금융 도메인이 아니었잖아요. 한달적금으로 온보딩을 했다고 하셨는데 적응하는데 힘들진 않으셨나요?

From. 카카오뱅크에 입사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그 포인트였어요. 채용공고에 '금융을 몰라도 괜찮다'라는 문구가 있었지만 '진짜 몰라도 되나? 이 정도로 몰라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진짜 몰라도 되더라고요! 은행과 금융에 대한 지식이 충분한 시니어 서비스 기획자분들이 많이 계시고 또 비즈니스 기획자분들이 상품/서비스 기획 과정에 함께 하다 보니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Letitia. 비즈니스 기획자가 상품의 구조를 설계하면 서비스 기획자가 이를 받아 기획하는 것처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카카오뱅크는 상품의 구조를 만드는 첫 단계에서부터 비즈니스 기획자와 서비스 기획자가 함께 해요. 상품을 기획하는 시간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시간이 분리된 것이 아닌, 같이 진행되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죠. 이러한 협업 방식이 카카오뱅크에서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한달적금을 기획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Letitia. 한달적금이 고객분들에게 드리려고 했던 가치는 '재미'와 '혜택'이에요. 서비스적으로는 매일매일 저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상품 측면에서는 연 8%의 금리라는 확실한 '혜택'을 드리도록 했죠. 기준이 명확했기에, 기획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고민이 생길 때마다 '한달적금이 지향하는 가치와 더 맞는 방향이 어느 쪽이지?'에 따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답니다. 


Letitia(왼쪽)와 From(오른쪽)



한달적금은 춘식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형식으로 기존의 상품 컨셉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초기 아이디에이션 과정이 궁금한데요.

Letitia. '한달'이라는 키워드가 명확하다 보니 달력, 스탬프, 챌린지 등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어요. 오히려 아이디어가 넘치도록 많아서 문제였달까요. 목표했던 '저축의 재미'를 느끼게 하려면 어떤 컨셉이 좋을지 결정하는 것이 어려웠는데요. 가장 유력했던 '챌린지'(목표를 100% 달성하면 큰 혜택을 드리는 형태)를 선택하지 않은 것도 '재미'와 관련이 있었어요. 챌린지 형태의 경우 한두 번 납입을 놓치게 되면 혜택이 아예 사라지거나 페널티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고객 입장에서 재미가 반감되거든요. 중간에 납입을 하지 못하더라도 성취를 맛볼 수 있도록, 빈 공간이 뻥 뚫리는 형태가 아닌 한 겹 한 겹 쌓아가는 컨셉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쌓아가는 형태'가 엘리베이터라는 일상 속 친숙한 UI로 구현되었네요. 상품을 이용해 보니 디자인팀과의 밀접한 협업이 필수적이었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Letitia. 한달적금을 만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바로 디자이너 쿠키가 아이디어 스케치를 처음으로 프로젝트 멤버에게 공유했던 날이었어요. 춘식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건물로 올라가는 장면을 직접 그려서 영상으로 공유했는데 '이건 무조건 잘 될 것 같다!'라는 이야기가 터져 나왔어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너 나 할 것 없이 층별 컨셉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구 발산했던 흥분되는 시간이었죠. 초반 논의부터 구체적인 비주얼을 공유하며 이야기할 수 있어 기획의 전개 속도가 빨랐고, 애니메이션 스피드 조절이나 춘식이라는 스타 캐릭터를 활용하며 생기는 이슈까지 디자인팀과의 단단한 협업이 있기에 해결할 수 있었어요.



한달적금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고객이 직접 입금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카오뱅크 서비스들이 사용자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맥락으로 봤을 때, 자동이체에 익숙해진 고객분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 결단을 내린 이유가 있을까요?

Letitia. 맞아요. '직접 입금'은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는 포인트이자 도전이었어요. 앞서 한달적금의 가치가 '재미'와 '혜택'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한달적금의 재미와 혜택을 통해 '저축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모바일 앱에 들어와서 직접 돈을 넣고, 나의 저금 행위를 통해 우대금리가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보며 저축의 기쁨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랐어요. 그래서 과감히 고객분들이 직접 입금하는 방식을 결정했고, 이런 결정이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기본 금리 연 2.5%에 매일 적금을 낼 때마다 우대금리(0.1%)를 제공해요. 연속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6회의 보너스 우대금리도 제공해 최고 연 8.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개발 단계에서 어려움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From. 카카오뱅크에 와서 맡게 된 첫 프로젝트이다 보니 QA 과정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다양한 케이스를 꼼꼼하게 검증해야 해서 긴장되기도 했는데, 개발자와 QA 담당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안정적인 출시가 가능했네요. 또 한달적금은 다른 상품에 비해 애니메이션이 많은 편이라 혹시 앱 안에서 제대로 구동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무슨 고민이든 척척 해결해 주는 개발자 동료들 덕분에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한달적금이 오픈된 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개설 수가 가파르게 올랐어요. 출시 11일 만에 100만 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기분이 어떠셨나요?

From. 열심히 고민하며 만든 상품인 만큼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지표를 보고 정말 기뻤어요. 기획을 할 때 한달적금의 주요 타깃은 20대와 30대 일 거라 생각했는데요. 오픈 후 실제로 운영을 해보니 40대와 50대까지 폭넓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근한 춘식이 IP를 활용한 비주얼과 한 층 한 층 건물을 오르는 재미있는 컨셉이 세대 구분 없이 모든 고객에게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아 특히 더 좋았네요.




한달적금 기획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보았을 때, 서비스 기획자로서 새롭게 얻게 된 역량이 있을까요?

From. 한달적금이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고객의 반응과 피드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카카오뱅크는 2300만이라는 고객 수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금융이라고 하는 관여도 높은 분야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잖아요. 전 직장에서는 B2B 서비스 기획 업무를 해서 이런 부분에 갈증이 있었는데, 고객의 보이스와 지표를 보며 서비스의 넥스트 스텝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달적금 기획자가 생각하는, 한달적금의 '뉴 임팩트'는 무엇일까요?

Letitia. 한달적금은 적금 위에 '재미'라는 임팩트를 얹어 저축에 대한 동기부여를 한 상품이에요. 사실 적금의 기본 구조는 정해져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돈을 납입하면 이자라는 혜택을 받는 거죠. 그래서 서비스 기획자가 어떻게 화면에 풀어내느냐에 따라 한 달 만기 자유 적금과 똑같은 서비스로 여겨질 수도 있고, 전혀 다른 상품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어요. '재미'를 중요한 임팩트로 잡고 기획했기에 한달적금은 '다음엔 어떤 층이 열릴까?', '31층까지 납입하고 펜트하우스에 올라보자!'와 같은 저축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했고 고객분들이 저축의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질문인데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서비스 기획자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Letitia. 금융 서비스는 돈과 관련되었다 보니 고객의 반응이 굉장히 즉각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조그마한 기능 개선이나 문구 변경도 고민에 고민을 더해야 하죠. 또 제도나 정책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허들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제도 안에서 새로운 기술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때 더 큰 성장이 가능하기도 하답니다. 서비스 기획자로서의 경험치가 굉장히 확장되는 도메인이 분명해요! 다른 도메인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진짜 마지막으로) 나에게 한달적금이란?

From. 금융 상품/서비스 기획에 대해 1도 모르던 주니어 기획자인 내가 카카오뱅크에 온보딩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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