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분야 박사의 학습능력향상 심리지원프로젝트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심리상태 지원하기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곧 신분상승을 의미한다. 과거 전교 1등 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사회의 엘리트층이 되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공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공부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전략적인 것이 필요하다. 사실 심리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는 결국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시험에 대한 자신감,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는 사회적 지지의 삼박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야 한다.
물론 공부는 지능이 높은 사람이 잘하고 훨씬 유리하다. 3개 분야 심리학을 포함하여 법학,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으로서 공부는 누구나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지능검사를 해보면 언어지각, 지각추론, 작업능력, 처리속도 등 일반적 4개 분야에서 기가 막힐 정도로 높은 학생들도 있지만, 전혀 검사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하지만 지능이 높다는 것은 출발이 좋을 뿐이다. 높으면 높은 대로 낮으면 낮은 대로 꾸준히 하면 인생에서 공부로써도 승리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내가 운영하고 있는 심리센터의 심리지원분야 활성화를 위하여 학생들의 공통사항인 학습능력을 향상능력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심리지원프로그램은 12회기로 구성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 : 공부의 출발! 내 마음을 알려줘! 나의 심리상태와 실력, 공부하는 목적 파악하기 : 자신감, 동기부여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현 상태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만 문제점과 대처방안이 나오기 때문이다.
2회 : 공부하는 시간 확보하기 : 지금 이 순간 공부하기, 공부는 지금 해야 하는 것이다. 동기부여
우리가 갈등하는 이유가 너무나 할 일이 많고 공부할 시간은 적다. 운동도 해야 하고 휴식도 해야 하고 밥도 해야 하고 화장실도 가야 하고 목욕도 해야 하고, 친구도 만나야 하고 너무나 해야 할 것이 많이 때문에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3회 : 좋은 마음의 컨디션 유지하기 : 특히 시험전날에는 공부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
시험날 머리가 무겁고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제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4회 : 언어능력 향상하기 :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아는 것이다. 자신감
언어능력은 단순 간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책도 읽고 토론하고, 대화하며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
5회 : 편안한 마음으로 질문하기, 질문은 가장 좋은 공부법이다. 자신감
질문을 하는 것을 부끄러해서는 안된다. 아무런 감정도 부여하지 않고 질문하면 된다. 사실 질문은 나의 권리이다.
6회 : 나의 생활 루틴화하기 : 공부, 휴식시간, 식사시간 등 생활을 규칙적으로 만든다. 동기부여, 사회적 지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만 스트레스를 줄인 상태에서 공부에 전념하기 쉬워진다.
7회 : 집중력 향상시키기 : 오늘하루는 미래에 대한 정확한 투자이다. 동기부여
주의력이 산만하게 공부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과감하게 몰두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8회 : 개념이해하기 훈련 : 공부의 시작은 개념의 이해이다 : 개념- 이해 - 암기- 다시 반복 순으로 공부한다. 동기부여
공부도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하면서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한다.
9회 : 이완되고 편안한 몸과 마음의 상태 유지하기 : 동기부여, 사회적 지지
공부할 때 가장 편안한 심리적 상태를 위하여 코로 숨을 들이켜고 입으로 내뱉는 심호흡을 수시로 한다.
10회 : 뇌기능을 할성화하여 지식을 구조화를 시키는 훈련을 한다! 자신감
자신이 공부하는 것을 연결하는 작업을 해본다. 기승전결, 서론본론결론, PREP기법을 이용해 본다.
11회 : 자신감 있게 모의고사에 참여하기, 자신감, 동기부여
문제풀이에 익숙해지고 자신 실력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도 모르게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게 된다.
12회 : 나의 느낌, 소감이나 감정 자유롭게 표현하기. 동기부여, 자신감
나도 모르게 자신감과 동기가 부여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12회기의 주요 내용은 동기의 부여, 자신감, 사회적 지지의 확보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공부도 마라톤이다. 공부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한다면 지치지 않게 부담감을 버리고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전진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언젠가 반환점과 결승점도 보이고 결승선에 웃고 있는 자기 자신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공부하며 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