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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요르 Nov 16. 2024

유치원 민원

그림그리는 약사의 육아일기


쉽지 않은 유치원 민원.

여섯살은 이제 하루종일 끼고 사는 아기가 아니고

스스로 어엿한 사회생활을 하는 어린이이다.

그래서 사회생활의 이런저런 고충을 들어도 내가 크게

개입할 수는 없다. 어떤 선 이상은 부모가 개입할 수도 있겠으나, 대부분은 스스로 눈치로 익히고 배워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 계속 옳은 방향을 제시하며 지켜보는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참 어렵다.


근데,

사랑한다면 그만 얘기하라 하면 그만 얘기해야 한다고?

나보다 나은 것 같기도.

믿어봐도 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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