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는 약사의 육아일기
밥이 적다하니 걱정되어 선생님께 밥을 더 주시라 말할까도 아주 잠깐 생각했지만 스스로 원하는 바를 말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 개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후에도 거니는 밥을 더 달라 하지 않고 적게 주는대로 적게 먹는다고 했다.
왜 그런가 이유를 보아하니, 남기지 않고 먹어야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빨리 먹어치우고 놀고싶은 마음이 있는 듯 했다.
친구들과 노는 재미를 알아가는 나이인가보다. ^^
6살 아들을 키우며 약사로 일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내 젊은 날들을 기록하고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그립니다. 인스타그램 @hancut_eey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