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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유치원 밥이 적어.

그림그리는 약사의 육아일기

by 이요르



밥이 적다하니 걱정되어 선생님께 밥을 더 주시라 말할까도 아주 잠깐 생각했지만 스스로 원하는 바를 말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 개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후에도 거니는 밥을 더 달라 하지 않고 적게 주는대로 적게 먹는다고 했다.

왜 그런가 이유를 보아하니, 남기지 않고 먹어야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빨리 먹어치우고 놀고싶은 마음이 있는 듯 했다.

친구들과 노는 재미를 알아가는 나이인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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