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기억을 짧게,
좋은 기억을 길게 남기는 법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투브 한 장면 중에서-

by 구름

나쁜기억 짧게 좋은기억 길게 남기는 법


우리가 기억을 이야기 할 때, 하는 가장 많은 비유 중에 하나는 카메라입니다.

'나는 인생을 카메라처럼 찍었고 그 찍은 필름이 내 뇌 안에 담겨 있다'

요런 비유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카메라처럼 기억하지 않습니다. 영화 감독처럼 기억해요.


영화감독들은 똑같은 카메라로 똑같은 장면을 찍어도 제각각 다른 영상을 남기고

다르게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내가 내 삶에 있어서 어떤 기억을 내 뇌 안에 남기는가?는 카메라처럼 객관적으로 장면들을 찍는다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나는 내 기억을 찍는 영화 감독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어떤 기억을 보다 소중하고 아름답게 남길 수도 있고 부정적인 기억에 대해서는 짧게 편집해 가지고 컷. 할 수도 있다.


나쁘게 보면 기억 왜곡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기억 왜곡이라는 건 기억과 항상 함께 오는 것이기 때문에

내 인생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내가 조금 더 주도적으로 내가 어떤 것을 남기고 어떻게 찍을 것인가에 대해서

스스로 선택권을 가지는 영화감독이 된다.

이 마인드를 가지는 게 <기억>을 이야기 할 때 훨씬 더 정확한 것 같다.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투브 한 장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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