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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없는여자 Sep 26. 2024

내가 나를 받아들이는 게 뭐야?



아파 2023 손가락디지털드로잉 소이컬러(C)




저는요,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두려워했어요

왜 나는 주기만 해야 해?

나는 받은 게 없는데!




더 이상

상처 주고, 상처받는 패턴 속에

살고 싶지 않았어요.

사람 만나기를 딱! 끊었어요.




요즘, 그래도 다시 사람!

조건 없이 나누는 사람들을 만나요.

사랑 주고받는 사람들을 만나요.

닫았던 저의 창을 열어요.




저요,

상처도 잘 받고 상처도 잘 줘요.

뾰족하고 날카로워요.

그래서

둥글어진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아요.




내가 나를 받아들임,

뾰족에서 둥글어지는 과정!

You are OK!




오늘 당신의 마음은 뾰족한가요, 둥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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