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난나의취향과 윤글 Aug 19. 2022

쉽게 타들어가는 것 중에서

점화.   Copyright 2022. 난나의취향. All rights reserved.


화, 화. (火,花.)   Copyright 2022. 난나의취향. All rights reserved.


불꽃이 이는 밤은 길지 않다. 쉽게 타들어가는 것들 중에서 가장 쉬운 것은 뭘까. 종잇장보다 뜨거움에 취약한. 잠시 생각에 빠진 동안 불꽃의 시간은 끝났고, 어둠이 집어삼킨 풍경 속에서 생각을 마쳤다.


역시 사람 마음이 가장 타들어가기 쉽겠구나.


매거진의 이전글 부산의 봄, 오륙도 수선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