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 날을 생각하면 미소가 번지고
심장이 뛴다.
한강에서 유일하게 남은 엄마냥이가 아가들을 낳고
길가 비탈길 위험한 갈대숲에서 키우던 아가 냥이들을
비교적 안전한 장소로 이소 시킬 때
캣맘과 함께 아가 냥이들을 옮겼다.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줄도 모르고 안 잡히려고
도망치는 바람에 캣맘 캣대디는
뛰는 작은 솜털을 잡으려고 엄청 고생을 했다
처음 들어간 가방에서 짧은 다리로 까치발
밖으로 꺼내달라고 삐약삐약 대던 아가냥이들~
아가 고양이들 하나 둘 셋 뿅~♡
투명한 곳으로 서로 나가보려고 아우성이다옹~♡
여긴 어디?
난 누구?
신비로운 아가 고양이의 눈빛
안전한 곳으로 이사하자~^^
웅크리고 자다가 캣맘이 나타나면 뿅♡뿅♡뿅♡
고개를 들던 이쁜이들~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고 엄마 냥이는
캣맘이랑 캣대디랑 육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