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혹시 피플 플리저 People Pleaser?
피플 플리저(People Pleaser)는 타인의 만족과 승인을 얻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무시하며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이며, 이 때문에 자신의 욕구를 희생하고 심지어 원치 않는 일을 서슴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사랑과 동의를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지만, 이러한 행위는 점점 그들의 삶을 피곤하게 만들어 간다.
실제로, 이러한 행위는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어렵게 만든다. 우리가 바람직한 결정을 내리거나 행동을 할 때라 할지라도 반드시 반대하는 사람은 생길 수 있다. 이는 삶에서 필연적인 부분이며,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의견이나 행동에 동의할 수는 없음을 알려준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으려는 노력이야말로 어쩌면 우리를 불행의 길로 이끌 수 있다.
피플 플리저는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최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숨기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쓰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은 희미해져 간다. 이러한 행동이 계속될 때,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감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망각한 채 살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타인의 승인과 사랑을 얻으려는 노력보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은 타인의 존중과 인정을 얻는 기본값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표현할 권리가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나답게' 살아갈 수 있다.
질 것이 뻔한 싸움
우리가 타인에게 기쁨을 주려고 노력할 때, 우리의 선의는 때때로 복잡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미리 파악하려 애쓰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감정을 뒷전에 둔다. 이런 행동은 결국 스트레스를 가져오고,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바를 표현하는 데 더 큰 장애물로 남는다.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때때로 자신의 본질을 잊게 만들며, 이는 불안과 불행을 불러온다.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과도한 노력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생각으로 바뀔 수 있다. 타인의 승인을 얻으려 애쓰지만, 그 결과가 늘 우리가 기대한 것은 아니다. 이는 승산 없는 싸움에 참여하는 것처럼 우리의 정신적, 감정적 안녕감을 위협한다. 우리는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장기적으로 볼 때 진정한 자기감을 잃어버린 채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타인의 비위를 맞추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표현할 권리가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더 충실하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은 타인의 사랑과 존중을 얻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타인의 승인을 얻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신을 부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 각자는 독특하고 가치 있는 존재임을 알아차리고 존중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동의를 구하려다가 당신의 마음이 방치될까 봐 걱정된다.
당신이 이해심과 배려심이 많다는 것은 정말로 훌륭한 미덕이다. 그러나 이해심과 배려심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때로는 이해심이 많고 배려심이 넘치는 사람이 되려는 우리의 목표가 자신을 무시하고 타인의 의견에 무조건적으로 동의하며, 자신의 감정을 속이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이해심과 배려심이 아니다.
진정한 이해심과 배려심은 타인에게 온유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가치와 욕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포기하거나, 자신의 존엄성을 소홀히 하면서까지 타인의 감정을 맞춰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자신의 가치관과 감정을 존중하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자신의 욕구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진정으로 이해심과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 되는 길이다.
이해심과 배려심을 추구하면서도,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자기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가 잘못되었다고 확신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에 대해 동의하는 것은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다.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충실하면서도 타인에게 이해심과 배려심을 보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해심과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 되려는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신에게 진실되게 대하는 것은 타인에게도 그만큼의 진실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우리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할 때, 우리는 타인에게도 같은 수준의 이해와 배려를 보여줄 수 있다. 이것이 진정으로 이해심과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 되는 길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 그리고 타인의 가치와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서로에게 이해심과 배려심을 베풀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