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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찰스퍼니처 Dec 06. 2022

찰스퍼니처 쿠르보 책상 01로
클래식하고 무드있는 서재

글/사진 재단홈(jaedanprincess)




하나의 작품 같은 찰스퍼니처 쿠르보 책상 01과 함께 하는 우리 집 서재 인테리어입니다. 책상 하나 바꾸니 일상도 라이프스타일도 바뀐 느낌이에요. 이 예쁜 책상에 서로 앉기 위해 주말엔 신랑이랑 눈치게임도 하게 되더라고요. 평일엔 제가 주로 사용해서 주말에는 신랑에게 양보하는 편이에요.





찰스퍼니처 쿠르보 책상 01

서재가 작기는 하지만 뷰가 굉장히 멋진 공간이라 더 자주 머무르게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멋진 책상을 들이니 천국과도 같은 공간이 되었어요 ㅎㅎ 가끔 책상의 배치를 바꾸며 저 멀리 설악산을 정면으로 보기도 하고 옆에 두기도 합니다.





앞이 뻥 뚫려있어서 바람도 엄청 잘 불어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에 책상에 앉아 작업할 때면 기분이 정말 좋답니다. 중후한 느낌의 월넛 책상이라 가죽 소재의 데스크 용품들과도 멋스럽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폭이 1,600mm로 넓은 편이라 이것저것 올려놓고 작업하기 편해요.





쿠르보 책상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서랍이에요. 요즘은 일반 테이블을 책상으로 많이 활용하다 보니 서랍이 있는 클래식한 제품을 찾아보기 힘든데,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서랍이 있어 더 마음에 들어요. 자잘한 데스크 용품들 수납하기도 좋고 디자인적으로도 멋진 것 같아요.





찰스퍼니처 쿠르보 책상 01을 처음 보시면 중후하고 깊은 무게감에 반하게 되는데요. 최고급 북미산 호두나무를 사용하여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색감을 살렸기 때문이에요. 원목 특유의 따뜻함은 물론 고급스러움까지 갖췄어요. 대를 이어 사용해도 좋다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 저는 아이가 없으니 사랑하는 조카에게 물려주고 싶네요 ㅎ





예쁘고 멋진 책상 혹시라도 상판이 긁힐까봐 조심조심 사용하고 있는데요. 좋은 마감재인 벨기에산 루비오 모노코트 오일을 사용해서 그런지 작은 긁힘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표면도 반질반질한 것이 부드럽답니다.





최근에 들인 레트로 키보드와도 아주 잘 어울려요. 덕분에 작업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졌어요. 쿠르보 책상 01 덕분에 재택근무하기에도 최적화된 공간이 되었지 뭐예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 정말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멋진 책상이라면 매일매일 재택하고 싶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저는 책상이 생긴 이후로 카페를 거의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종종 카페에 가서 원고 쓰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이제 모든 작업은 집에서 하는 것에 제일 편해요.





덕분에 인스타 감성용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제 책상을 보시고 테이블 우드로 바꾸셨다는 분들도 실제 있었답니다 ㅎ 우드는 사용하면 할수록 질리지 않고 더 친근해진다는 매력이 있어요. 정말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집에 오시는 분마다 제일로 부러워하는 우리 집 서재! 누구나 이곳에 앉아서 책을 읽고 싶고 기록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멋진 공간이 되었어요.





이상 찰스퍼니처와 함께 한 우리 집 서재 인테리어를 소개드렸습니다. 클래식하고 분위기 있는 서재를 원하신다면 쿠르보 책상 01과 함께 해보세요. 후회는 없으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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