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동화] 서미와 서아의 오사카 여행

by 기담 Feb 05. 2025


어느 맑은 아침, 서미와 서아 자매는 커다란 여행 가방을 끌며 공항으로 향했어요. 오늘은 두 자매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본 오사카 여행을 떠나는 날이었어요!


"서미야, 우리 오사카에 가면 제일 먼저 어디로 갈까?"

서아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물었어요.


"음… 도톤보리에 가서 맛있는 타코야키랑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놀자!"

서미는 여행 계획을 떠올리며 활짝 웃었어요.


비행기는 하늘을 가로질러 오사카로 향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자매는 일본 땅을 밟았어요.


첫째 날: 도톤보리에서 맛있는 음식 여행


두 자매는 숙소에 짐을 풀고 곧바로 도톤보리로 갔어요. 거리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와! 저기 봐! 커다란 게 간판이 움직여!"

서아가 신기한 듯 손가락으로 가리켰어요.


"맞아! 여긴 오사카에서 제일 유명한 거리래!"

서미는 환한 표정으로 말하며 타코야키 가게 앞에 섰어요.


두 자매는 뜨거운 타코야키를 한 입 베어 물었어요. 안에는 부드러운 문어가 들어 있었고, 겉은 바삭바삭했어요.


"우와, 정말 맛있다!"

서아는 감탄하며 두 번째 타코야키를 입에 넣었어요.


그렇게 둘은 오코노미야키, 야끼소바도 맛보며 신나는 첫날을 보냈답니다.


둘째 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의 모험


다음 날, 두 자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으로 향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미니언즈와 헬로 키티 인형들이 반겨줬어요.


"서아야, 우리 먼저 해리포터 존에 가자!"

서미는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어요.


"좋아! 마법 지팡이도 사고 싶어!"

서아도 신나게 대답했어요.


두 자매는 호그와트 성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마법 지팡이 가게에서 직접 지팡이를 골랐어요.


그다음엔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도 타고, 스파이더맨 어트랙션도 체험했어요.


"우와, 정말 재밌어! 하루 종일 놀고 싶다!"

서아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어요.


"그러니까 다음에 또 오자!"

서미가 활짝 웃으며 약속했어요.


셋째 날: 오사카성과 신사이바시 쇼핑


세 번째 날, 두 자매는 역사적인 오사카성으로 갔어요.


"이 성은 옛날에 아주 중요한 전쟁터였대."

서미가 오사카성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정말 멋져! 성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최고야!"

서아는 감탄하며 사진을 찍었어요.


오사카성을 구경한 후, 두 자매는 신사이바시로 향했어요. 신사이바시는 유명한 쇼핑 거리였어요.


"여기서 기념품을 사 가야겠어!"

서미는 일본 전통 인형을 골랐어요.


서아는 귀여운 캐릭터 굿즈를 보며 고민하다 고양이 인형을 샀어요.


마지막 날: 온천에서 피로 풀기


여행의 마지막 날, 두 자매는 오사카의 유명한 온천, 스파월드에 갔어요.


"따뜻한 물에 들어가니까 너무 좋다~"

서아는 행복한 표정으로 말했어요.


"맞아! 이렇게 여행을 마무리하니까 딱이야!"

서미도 피로가 풀리는 듯한 얼굴로 미소 지었어요.


온천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두 자매는 공항으로 향했어요.


"서미야, 우리 또 오사카에 오자!"

서아가 말했어요.


"그럼! 다음엔 더 많은 곳을 가 보자!"

서미도 신나게 대답했어요.


그렇게 두 자매는 즐거운 추억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 끝 -

이전 05화 [동화] 서미와 서아의 눈의 왕국 모험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