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꽃다발을 풀어 내 취향껏 고르고골라 담아봤다.
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예뻐 보일수도 ..
초라해보일 수도 있는
그런 비쥬얼..
리본도 묶어 봤다.
그냥 내가 했다는 그 자체로
충분히 좋고 마음에 든다.
내 인생도, 일상 속 하루하루도 그런 것이 겠지..
내가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그런 마법..
그런 마법이 내 인생을 만들어 가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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