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KT&G 상상마당 시네마
ᅠ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엄태화 감독, 이충현 감독, 전소니 배우, 주종혁 배우가 선정됐다! 이번 본선 심사위원단은 현재 영화 산업 내 왕성히 활동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단편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감독 2인, 배우 2인으로 구성됐다.
ᅠ 엄태화 감독은 단편 <선인장>(2003)을 시작으로 <유숙자>(2010), <하트바이브레이터>(2011) 연출하였고 <숲>(2012)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했다. 이어서 장편 <가려진 시간>(2016), <콘크리트 유토피아>(2021)로 대중성과 작품성까지 모두 인정받았다. 이충현 감독은 단편 <몸 값>(2015)으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하며 영화계의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서 장편 <콜>(2020), <발레리나>(2023)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소니 배우는 <사진>(2014) <찌르다>(2017), <어떤 알고리즘>(2017) 등 단편을 통해 탄탄히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여러 장편영화와 드라마, 최근에는 <기생수: 더 그레이>(2024)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종혁 배우는 단편 <몽마>(2015)를 시작으로 여러 독립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로 대중에게 확실히 얼굴을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장편 <만분의 일초>(2023), <한국이 싫어서>(2024)를 통해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ᅠ 본선 및 예선 심사위원의 대표작으로 거론되는 단편영화 6편을 단편스페셜 부문으로 구성하여 영화제 기간 특별 상영된다. 단편스페셜 부문 상영작으로 엄태화 감독 연출작 <하트바이브레이터>, 이충현 감독 연출작 <몸값>, 전소니 배우 출연작 <반납>, 주종혁 배우 출연작 <콘크리트 로맨스>, 이한종 감독 연출작 <나와 함께 블루스를>, 김성환 감독 연출작 <야누스>가 선정되었다. 이충현 감독의 <몸값>은 지난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대단한 배우상, 관객상을 수상했던 작품이다.
ᅠ 단편스페셜 부문은 영화제 기간 동안 총 2회 상영된다. 9월 7일 토요일 11시, 9월 9일 월요일 19시에 상영되며, 9월 9일 상영회차 종료 후 이충현 감독, 김성환 감독, 이한종 감독 등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 Guest Visit)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ᅠ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모색을 기하는 국내 우수 단편영화들을 발굴함으로써 창작자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가능성 있는 영화와 관객을 연결하는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