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상식의 역설
경주는고 천년고도의 도시이다.
경주를 방문하면 불국사에 많이 방문한다.
불국사에는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다.
석가탑은 경상북도 경주시 진형동경주 불국사 대웅전 앞뜰에 세워진 통일신라시대의 석탑(石塔)으로, 경주 불국사가 창건된 8세기 중엽 무렵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의 원래 명칭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釋迦如來常住設法塔)'이며, 흔히 줄여서 '석가탑'이라고도 부른다.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옆에는 경주 불국사 석가탑이 나란히 세워져 있는데, 이는 《법화경(法華經)》의 내용을 따른 것으로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釋迦如來)와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다보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石塔)으로, 경주 불국사가 창건된 8세기 중엽 무렵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의 원래 명칭은 '다보여래상주증명탑(多寶如來常住證明塔)'이며, 흔히 줄여서 '다보탑'이라고도 부른다. 경주 불국사 다보탑 옆에는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이 나란히 세워져 있는데, 이는 《법화경(法華經)》의 내용을 따른 것으로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釋迦如來)와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1925년경에 일본인들이 탑을 완전히 해체·보수하는 과정에서 사리장 엄구가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이때 발견된 사리장 엄구의 행방은 현재 알 수 없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Q.상식적으로 화재에 위험한 문화유산은 석조문화재가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의 석조문화재 대부분은 역설적으로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
화재가 났을때 다보탑애 물을 뿌리면 어떻게 될까?
석조란 돌로 물건을 만드는 물건 또는 일을 말한다.
한국의 석조문화재 대부분의 재료는 화강암이다.
암석은 생성과정을 기준으로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세 종류로 분류한다.
화성암은 마그마가 식어 굳어진 암석이고 마그마가 지표로 흘러나오거나 지하에서 굳어져 만들어지며,생성되는 장소에 따라 화산암과 심성암으로 구분된다.
화산암은 마그마기 지표에서 빠르게 식어서 생성된 암석이며, 광물결정이 성장할 시간이 부족해 결정크기가 작다. 대표적인 예로는 현무암과 유문암이 있다.
심성암은 마그마기 지하 깊은곳에서 천천히 식어서 굳어진 암석이며, 광물결정이 성잘할 시간이 충분해 결정크기가 크다. 대표적인 예로는 반려암과 화강암이 있다.
심성암에서 화강암은 광물의 결정크기가 크며 밝은색을 띄는 광물이다.
A.그렇다면 화강암은 화재가 날 때 물을 뿌리면 어떻게 될까?
화강암은 석영, 장석, 운모가 조립질 결정으로 모여있는데 열팽창률이 달라서 열을 받으면 균열이 생기며 부서지기 쉽기 때문이다.화재가 나면 한창 열이 오른 상태인데 그때 차가운 물을 부으면 돌은 그대로 터져 버린다.
그 이유는 열을 받아 균열이 생긴 상태에서 찬물을 부으면 틈으로 들어간 물이 열에 의해 기화 되면서 부피가 팽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당시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 대웅보전 앞에서 문화재 훼손 사전 예방과 관람환경 개선을 담당하는 문화재돌봄사업단 관계자들이 삼층석탑에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염포를 씌우는 작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