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같이 이름 지었어요
학생들이 제일 긍금해하는것
“선생님 고양이 이름은 어떻게 지었어요?“이다.
다들 큰 의미가 있게 지었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첫째 두부는이름이 두부다 보니 흰색고양이로
생각을 한다.
두부 이름의 탄생일화는 정말 단순 그 잡채이다.
두부가 나에게 처음온날..
분양받으면서 두부모래를 선물로 받았다.
집에 오자마자 고양이이름을 뭘로 지을꺼야?라고
아이들이 기대한다.
“두부”
“????”
왜 두부야??
그건 간단해.
두부모래랑 같이 왔으니 두부야!
허얼…
성의 없다고 그러지만 나의 성을 따서 빡두부라
지으니 학생들이 너무 잘지었다고 난리다.
둘째 뭉치는 더 심플잡채이다.
털뭉치같이 생겨서이다
학생들이 충격을 받았다!!
아무 의미없이 지었는데..
너무 찰떡같이 어울린단다.
셋째 망고는 고양이 인식표를 단체로 만들러가니
펫샵 사장님이 셋째이름은 뭐에요?
라고 묻자 순간..어..음..
잡시만요..
그때 샘플이름이 눈에 띈다
“망고”
1%부족한 망고…
왕감자가 제일 웃긴다..
왕감자를 분양받아 집으로 데리고 가는데
막내가 전화가왔다.
“넷째 고양이 데리고가”
“?? 4마리를 어떻게 키울라고 ”라고 하면서
잔소리를 퍼붓길래
“너 지금 뭐 먹어?”라고하니
막내가 “감자탕”이라해서 지금의 감자가 되었다.
다들 어이없어하는게 마라탕을 먹었으면 ”마라“
라고 지었겠네요 하면서 이름을 너무 생각없이 던지는데 잘 짓는단다::)
다섯째 치즈가 고민이었다.
회색이라 브리티쉬숏 블루라 몇분을 고민하다
까망베르 치즈 색깔이름과 비슷한 털색이라
내맘대로 지었다.
치즈는 직접봐야 더 이쁘다.
냥이들 중 털이 제일 복실복실이다.
마지막 여섯째 쿠니!!
서울에서 오는 쿠니라 이름을 뭘로 지을까 하루를
고민했다.
메인쿤 종류라…흐음.. 그냥 쿠니하기로 함..
다들 이이야기를 들으면 허얼…하다가
이름짓는데 소질있으세요!한다.
일부러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짓는다.
날 만나 편허게 살으라고 의미부여따위는 허지 암ㅎ는다.
인간의 존재이유와 가치에 대해
매일 묻고 있다.
6마리 냥이들이 나에게 온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6냥이들 덕에 책임감이 생겨
매일을 최선을 다해 살고있다.
내일 당장 죽어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오늘도 나는 최선을 다해 이겨내고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