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치열한 40대여..
내가 40대가 되었을때 이렇게 힘이드는 40대가
올 줄 몰랐다.
나는 살아야하기에 이전에 가진 자존심과 오만함들을 땅에다 내팽개치고 모든것을 내려놓았다.
사실 이 과정에서 뼈를 깎는 고통이 있었다.
모든것을 내려놓는다는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것인가?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이런 생각들이 시작되면 감당할수 없기에
모든 삶을 생각없이 지내는 걸로 바꾸게 노력을 하였다.
학원을 운영하려면 내가 아파서도 안되며
멘탈관리를 매일 해야한다.
4년동안 땅바닥까지 내려가고 지옥불을 맛보았다.
결국 머리가 한번 돌아돌아 다시 제자리로 왔다.
뒤에서 나를 지켜보면서
“진짜 질기게도 잘버티네”라고 속으로 비웃을 것이다.
나는 쓰레기같이 살고 싶지않다.
내 자신에게 놀라운점은 정말 생명력이 강하다는것이다.
“억울해서라도 성공한다“
나는 하루5시간만자고 쉬지않고 일만한다.
나의 하루루틴은 늘 같다.
오전10시부터 수업시작하려면 적어도 8시에 일어나야한다.
그리고 나서 공복에 아아를 마시고 출근해서 본점과2호점을 왕복으로 왔다갔다하고
남은 일을 끝내면 세벽2시….
오늘도 나는 새벽에 학원청소(왕감자의 똥투척사건)를 마치니 새벽3시….
5시간 자고 일어나 출근시작!
최근들어선 현타가 와서 매일이 고민이다.
그래서 엄청 큰 결심을 했다.
10년 기른 머리를 자르기…
미용실에 나의 긴머리가 잘리는순간
내 안의 나에게 묘한 긴장감이 생걌다.
시원섭섭한 이 마음..
설명할수 없는 무언가가 울컥했다.
문제는 …
이 머리를 하고나니…
ㅎ ㅏ…
버섯돌이 모양의 덕선이 머리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응답하라 시리즈 팬인데…
혜리님 팬인데..
이제 다시 길러야지..
내가 행복해지려면 일을 줄여야 한다.
아니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싶다…
지친다…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