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reen Jun 14. 2024

식단조절 다이어트와 걷기운동. 정신없는 하루.

거의 한달가까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나의 요즘 일과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6시까지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걷기 운동을 한다. 

그리고 새벽 6시에 집으로 돌아와서 아침을 만든다. 

아이들이 식사를 마치면 그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10시 전에 끝내도록 한다. 


10시부터 자유시간이다. 

티비도 보고, 홈쇼핑도 보고, 넷플릭스 드라마도 본다. 


일이 많아서 바쁜날은 아침부터 3시가 될때까지 하루종일 일을 하기도 한다. 


-

오늘은 일이 있어서 외출을 했다. 

덥고 햇살은 뜨거운데 길까지 잘못 들었다.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문은 닫혀있고 아무도 없었다. 


아래층 사무실로 내려가서 지도를 받고 다시 도착하니

그곳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다. 


'내가 원래 그렇지 뭐. 한두번도 아닌데. 이미 예상 했었어.'


그렇게 할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고, 피곤함이 몰려 왔다. 

나는 감정 없이, 기계처럼 하던 일을 반복하기로 했다. 


작가의 이전글 심심해서 걸어본 하루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