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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en Jul 17. 2024

너 1위 뺏기만 해봐, 조심해

내가 하는 분야가 있다. 거기에서 열심히 해서 2위가 되었다. 

매일 그 분야에 대해서 열심히 하고 노력을 했는데, 너무 심하게 하다보니 돌발성 난청이 올 정도로 열심히 했다. 그렇게 2위가 되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위를 하는 사람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너 1위 뺏기만 해봐, 조심해.'


내가 하는 방식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나를 매일 체크하고 감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가 그렇게 하기도 하고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제 더이상 일을 하지 말라는거다. 


그 당시에는 당황해서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제는 알거 같다.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너는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구나. 내가 엄청 착한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구나. 너의 미래는 그렇게 밝고 아름답지 않을거야.'


사람이 독기를 품으면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있다. 


나에게 그렇게 한 사람. 지금까지 딱 한명 있었다. 2년전 그때에도 나를 너무 무시해서, 나는 토하고 한동안 앓아 누웠다. 


3일을 아무것도 못먹고 누워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일어나서 모든것을 바꿨다. 그 사람을 만나고 나서 나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고, 나는 내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으로 바뀔 수 있었다. 


지금 딱 그때가 생각난다. 지금은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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