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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느낀 매력적인 사람들.

앞으로도 이런 사람과 함께, 그리고 될 수 있게.

요즘 들어 일에 대해 작게나마 느낀 게 하나 있다.


'어떤 일을 하는가?'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과 일을 하는가?'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느꼈다. 일은 자신의 선택의 영역이지만, 사람은 마음처럼 되는 게 아니니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커리어적 능력이 있는 사람을 존경했었다. 하지만 내 앞 길과 관련 없는 커리어를 지닌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


더군다나 이젠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훨씬 존경스럽다. 그들의 섬세한 배려에 묻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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