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 있는 이직 잡학사전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는 배부른 상태에서 가야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배고픈 상태로 가게 되면 배고픔에 판단력이 흐려져 필요하지도 않은 식재료를 잔뜩 사게 된다는 뜻입니다.
갑자기 무슨 장 보는 얘기인가 싶으신가요?
이직할 때에도 배가 부른 상태로 준비해야 이직할 회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비유를 들어봤습니다.
퇴사를 하고 이직 준비를 하면, 이직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건 잠깐입니다. 바로 이직이 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불안함에 쫓겨 판단력이 흐려지게 됩니다.
퇴사 후 이직준비할 때의 최악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이처럼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겠다며 호기롭게 외쳤지만, 결국 초라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재직 중에 이직 준비를 한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흐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시간이 다소 걸릴 수는 있겠지만 최소한 전 직장보다는 더 나은 회사로의 이직은 보장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퇴사 후 좋은 곳으로 갈 확률은 높을 수 있겠지만, 리스크도 그만큼 존재합니다.
재직 중 좋은 곳으로 갈 확률은 낮을 수 있겠지만, 리스크가 없습니다.
이직은 도박이 아니기에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또한 이직의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 만큼 최대한 안정적인 상태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 번 꼬인 커리어를 다시 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제 이직할 결심도 섰고, 재직 중에 이직할 준비가 되셨다면
다음에 이어질 "#3. 입사지원은 직접? 헤드헌터?" 편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