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 있는 이직 잡학사전
이직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채용플랫폼입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채용플랫폼을 떠올리면 잡코리아, 사람인 정도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잠깐만 생각해 보더라도 5~6개 정도는 금방 떠오릅니다.
오늘은 채용플랫폼의 춘추전국시대를 맞아,
대표적인 채용플랫폼들을 비교해 보고 나에게 맞는 채용플랫폼은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채용플랫폼의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세대 (2000 ~
- 잡코리아, 사람인, 인쿠르트 등
2세대 (2010 ~
- 원티드, 잡플래닛, 리멤버 등
3세대 (2020 ~
- 블라인드, 점핏, 프로그래머스 등
각 세대별 특징을 보면,
1세대 플랫폼은 기본에 충실합니다. 기업은 채용공고를 올리고, 구직자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2세대 플랫폼은 기업 중심으로 돌아가던 채용 시장을 구직자 중심의 채용 시장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3세대 플랫폼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것을 다루던 채용시장을 세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사회/환경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였습니다.
대이직 시대를 맞아 이직률이 증가하자 구직자 중심의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 결과 2세대 플랫폼이 등장했습니다.
테크기업의 약진으로 IT 인력의 수요가 많아지자 이를 전문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3세대 플랫폼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다 보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플랫폼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관련해서 여러분들의 시간을 단축시켜 드리고자 아래와 같이 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표를 보시기 전 참고사항
1) IT와 Non-IT, 기업규모에 따라 강세를 보이는 채용플랫폼을 각각 배치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인에도 스타트업 공고가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의 채용공고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그쪽으로 배치했고, 리멤버에서도 개발직군의 채용공고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개발직군의 채용공고가 많아 그렇게 배치했습니다.
2) 각 채용플랫폼 채용공고에 대한 절대적인 통계량은 알 수 없기 때문에 배치를 하는 과정에서 제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를 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만약 IT 인력인데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고자 한다면 로켓펀치, 원티드 등을 활용하면 되고,
자신이 만약 Non-IT 인력인데 대기업을 가고자 한다면 사람인, 캐치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채용플랫폼에 모든 채용 공고가 올라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부 기업의 경우 채용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자체 채용사이트에만 공고를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대기업이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곳을 가고자 한다면 수시로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 채용플랫폼이 가지는 각각의 특성을 비교해보려고도 했으나,
그러자면 내용이 너무 방대해지다보니 부득이 생략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나에게 맞는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나에게 맞는 채용플랫폼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채용플랫폼을 모니터링하기에는 비효율적이기에 여러 채용플랫폼을 비교해 보시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채용공고가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맞는 채용플랫폼을 찾으셨다면,
다음에는 "채용공고 분석하는 방법"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