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연들이 나를 지나쳐 갔습니다. 만약 길에서 우연히 그들을 만난다면 저는 악수로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나는 모르는 척 지나가고 싶은 인연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인연은 나를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인연은 나를 행복하게도 했지요. 어떤 인연은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인연도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 나를 외롭게 했지만 행복했던 추억도 많이 있었습니다. 너무 어려서 너무 서툴러서 아프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저는 운이 좋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어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너도 운이 좋은 거니, 너무 억울해하지 말고 지금을 즐기렴"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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