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미술 수업이 다시 시작된다. 나는 작년에 발달 장애인들에게 미술을 6개월 정도 가르쳤다. 그러다 미술 수업이 잠시 중단되어서 아쉬웠지만 다음 주에 다시 제자들을 만난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 나는 작년에 미술 수업을 하면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발달 장애인들을 가르치기 위해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 시선은 나의 그림 작업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나도 많은 것을 배운다. 올해도 좋은 에너지를 서로 많이 주고받으면 좋겠다. 곧 만나자!
오늘도 수고했어:)
x
런던에서 내가 자주 버스 타고 지나다닌 좋아하는 길, 그땐 힘들었지만 다시 꺼내보니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