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투기

마음 점검

by 지혜 나눔

투자와 투기는 미래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는 무언가를 산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다른 점은 충분한 검토와 고려에 의한 합리적으로 하는 것이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만일 10만 원을 내고 주사위를 던져서 1이 나오면 100만 원을 받는 것에 딱 한 번 참여한다면, 투자일까, 투기일까?

1이 나오면 60만 원을 받는 것이라면 이익과 손해가 일치(1/6 x 60만 원 = 10만 원)하기 때문에 100만 원을 받는 것은 할만한 것이다.

간단하지만, 이런 확률에 기반한 기대 수익을 계산하고 10만 원을 지불한다면, 비록 주사위 놀이지만, 투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10만 원이 100만 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런 간단한 계산도 하지 않고 참여한다면 투기이다.


이렇게 동일한 행위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접근을 했는냐에 따라서 구분되는 것이다.


또한, 투자금에 따라서 투자와 투기가 구분된다.

내 재산이 1억 원인데, 그중에 얼마 이상을 투자하면 투기라고 할 것인가?

그 1억 원의 구성 원천을 알아야 할 것이다.

순자산(자산-부채)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부채의 원천(신용인지 담보인지, 개인인지 은행인지,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 등)도 알아야 할 것이다. 금리와 상환 기간도 알아야 할 것이다.

만일, 연 10% 금리로 저축은행에서 빌려서 전액 투자를 한다면 투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연 20%의 이자(20% 초과는 법에서 금지)를 주는 곳에 투자를 준다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신뢰성이 있는 시중은행에서 그런 상품을 판다면, 가입하는 것이 당연히 합리적이다.

하지만, 개인이나 어떤 확실히 보장이 안되는 곳에서 그런 제안을 한다면, 어떻게 이익을 보전할 것이고 어길 시에는 어떻게 보상받을 것인가? 원금이라도 되돌려 받을 보장이라도 있는가?


투자의 대상은 다양하다.

예금, 적금, 주식, 채권, 펀드, 부동산 등 일반적인 대상들이 있고 리츠, 외환 등 일반인들에게좀 낯선 대상들이 있다.

근래에 핫한 투자 대상으로는 가상자산, 미술품 투자 등이 있다.

넓게 보면 창업도 투자의 대상이다. 직장에서 월급을 받는 것도 투자라고 할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늘리려는 것은 자본주의 체제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좀더 이익을 보려고 하는 것도 당연한 권리이다.

하지만, 우리의 체제는 스스로 자유롭게 투자를 할 권리를 줌과 동시에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도 져야 한다.

잘못 투자해서 많은 돈을 잃었다고 해서 그것을 보상해주지 않는다.

투자로 전 재산을 날렸다고 일부를 보전해주지 않는다.

대신에 큰 이익을 봤다고 해서 세금을 제외하고는 이익의 일부를 달라고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투자하기 전에 신중함이 요구된다.


만일, 투자 초보자가 백만 원 정도는 잃어버려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고 그냥 경험을 위해서 투자를 한다고 한다면, 검토와 고려없이 투자를 해도 투기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검토와 고려없이 했다면 투기에 치우친다.

신중하지 못한 투자에서 얻을 경험은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주식 투자에서 경험을 얻으려고 한다면, 우선 주식 투자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개별 주식에 투자를 할 수가 있고, 펀드에 투자를 할 수 있다.

개별 주식들도 코스피, 코스닥에 있는 종목들이 있고 코넥스도 있다. 해외 주식도 있다.

각 주식 거래소는 그 안에 포함된 종목들의 평균 위험도와 수익성이 다르다. 그래서 위험도와 수익성의 정도에 따라 선택하는 거래소가 다르다.

해외 주식 중에 세계적인 초우량 기업들은 일시적인 등락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해왔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환율은 중요한 고려 요소이다. 환전 수수료와 함께, 만일 미국 증시에 투자했는데, 달러 가치가 떨어진다면 수익을 잠식할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장기'이다. 그래서 장기간 동안 투자를 해도 될 자금으로 투자해야 한다.

만일 단기 신용 대출을 통해 여기에 투자한다면 오랜동안 자금을 묶어주기 힘들것이다.


펀드는 다양한 투자 방식과 종목을 내가 개별적으로 투자를 하는 데에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분야의 전문가에게 대신 투자를 맡기는 것이다. 내가 맡긴 자금을 알아서 불려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펀드에도 주식에 투자하는 비율에 따라 주식형(주식에 60% 이상 투자), 채권형(주식에 투자하지 않음), 혼합형이 있고, 주식형 펀드에도 주식 편입 비율에 따라 안정성과 성장성으로 구분한다.

또한, 삼성전자 같은 우량 종목 위주로 투자하느냐, 코스닥의 벤처 중소기업 위주로 투자하느냐에 따라 안정성과 위험도, 수익성이 달라진다.

증권거래소 지수(코스피 지수, 해외 나스닥 지수, S&P500 지수 등)에 연동하도록 하는 펀드가 대표적인 안정형이다.

반면, 코넥스의 벤처기업들은 안정성 보다는 성장성과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투자이다.

그리고, 투자금의 납입 방식에 따라 적립식, 임의식, 거치식, 목표식으로 구분한다.

이런 다양한 주식에 대한 투자 방식에서 선택해야 하고 투자 전에 해당 펀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


개별 주식에 투자를 한다면, 종목을 선정하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주식을 잘 안다고 생각되는 지인이 추천한 종목이라 무조건 투자하거나, 언론에서 전문가가 추천한 종목, 언론 기사에서 급상승하는 종목에 그대로 투자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다.

그 종목이 그렇게 확실하다면, 추천하는 사람들은 왜 빚이라도 내서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는가?

추천은 그냥 추천이다. 그들이 이렇게 저렇게 예상을 한 것이다.

기상청에서 내일 일기 예보를 확률로 말하는 것은 1%의 예외를 염두에 두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에서의 추천은 확률을 말하지 않는다. 내 생각은 이러니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라는 것이다.

가까운 지인이 확실한 종목이라고 강하게 매수를 권하면 사실 마음이 흔들리기 쉽다.

더구나 증권회사에 근무하고 있던지, 투자 대상 기업에 고위직 지인이 있다면, 믿을 만하다고 판단하기가 쉽다.

그러나, 그들의 책임은 무엇인가?

발밑에 조아리며 눈물로 미안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내 손해가 메워지는가?

투자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이 점을 명심한다면, 귀가 얇아서 손해보지 않을 것이다.

“당신 때문에 ~”라는 말을 하지 말자.

전적인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 목숨을 위협해서 투자를 강제했어도 역시 내 책임이다.

자신의 판단에 목숨을 걸어야 했다.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지인’들 때문에 큰 손해를 입고, 어떤 사람들은 오랫동안 복구를 못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패가망신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지인들과 사이가 더 안좋아 지고, 때로는 원수가 되기도 한다.

상대방은 그들의 판단으로 좋은 기회라고 보았고, 혼자만 이익을 보기가 아까워서 사랑하는 나에게 추천을 한 것이다.

그들의 동기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내가 잘못 판단한 것이다. 그들을 미워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올바른 투자자의 모습이 아니다.


채권은 국가나 정부 기관, 기업에서 발행한 일종의 차용증서를 증권화한 것으로 구매 후 정해진 채권 금리에 따라 이익을 얻는 것이다.

또한, 발행한 주체의 신용, 만기, 금리 등의 변동에 따라 다시 유통되는 채권가격도 달라진다.

일견 간단한 투자 방식같지만, 채권에도 다양한 투자 방식과 기법이 있다.

이것을 학습해야 한다.


부동산도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다가구, 다세대, 상가, 사무용 빌딩 등 다양한 투자처가 있고, 땅 투자도 있다.

구매 방법도 직접 소유자에게 사는 방법, 부동산 소개, 경매를 통해 낙찰받는 방법 등이 있다.

부동산도 어느 정도 자산이 있어야 할 수 있지만, 소액으로도 소위 ‘갭투자’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전세금을 떠 앉는 조건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 부채는 은행 융자 + 전세금이 되는 것이다.

이런 갭 투자를 통해서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했는데,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손해를 봐야 한다. 은행 융자에 따른 이자가 버거워서 매각하려고 해도 살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애를 태우는 경우도 많다.

부동산을 매수하려면, 교통, 상권, 교육 여건, 지리적 여건(평지인지 산지인지, 언덕인지, 기후 등), 향후 개발 가능성, 제한 가능성(개발 제한, 일조권 제한 등), 공공 시설 건설, 재건축 등 많은 변수에 대해서 검토를 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 업자의 유창한 브리핑이 끝나자 덜컥 계약을 하자는 사람도 보았다.


부동산도 주식과 같이 안정형과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수익이 높은 물건이 있다.

일정한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는 가격의 변동 폭이 작을 것이다.

논, 밭은 향후 어떻게 개발이 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큰 수익의 가능성도 있지만, 리스크가 클 것이다.

상가 건물은 안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있지만, 공실이 많다면 큰 손해를 볼 것이다. 월세로 은행 이자도 감당이 안될 수도 있다.

보통 부동산을 매수하려면 7번은 임장(현장 실사)을 봐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현장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야한다.


필자 동네에 백화점보다 큰 대형 사무용, 상가 건물이 있는데, 완공 후 분양과 임대가 안되어 몇 년을 수많은 공실로 마치 폐가같이 보내는 것을 보았다.

아마 큰 은행 이자를 감당하지 못했으리라 짐작한다.

그 큰 건물을 짓기 전에 그 사람인들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실사를 했겠는가?

하지만, 실제는 그 사람이 생각한대로 되지 않았다.

가장 큰 메리트였던 공원을 오는 사람들은 산책을 마치고 길을 건너 항아리 상권(고객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는 안정적인 상권)으로 전부 가버리고 말았다. 추측하건대, 그 항아리 상권에 대해 과소 평가를 한 것이다.


근래에 핫하면서 이슈가 되는 것으로 가상자산 투자가 있다. 주로 가상화폐, 암호화폐라고 불리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화폐의 기능을 부정하고 ‘자산’이라는 명칭을 부여하였다. 대표적인 가상 자산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다.

가상 자산은 분산형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분실, 도난의 위험이 없다.

거래 비용도 거의 없고 총 유통량도 정해져 있어서 인플레이션을 가져오는 기존의 무제한 화폐 발행과 차별화 된다. 미래형 화폐로 떠오를 조건을 갖춘 것이다.

구조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거래의 비밀이 보장되는 장점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하여 마약 거래나 도박의 돈세탁에 사용되기 좋으며 탈세의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

얼마 전에는 인터넷 해킹을 한 한 조직이 특정 사이트를 인질로 삼아 비트코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본래 개인간의 거래로 비용 절감과 안정성이 장점이었는데, 실제로는 가상 자산 거래소에서 거래함으로 인해서 이런 면이 많이 퇴색했다.

초기에는 가상 자산 거래소의 파산이 문제가 되었고, 도덕적 해이로 말미암아 거래소가 수치 조작으로 수익을 얻는다던지하는 기존 금융 질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발생되었다.

얼마 전에는 안전한 시스템을 기반으로하는 가상 자산 거래소를 만들었다고 홍보하여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가치가 폭락하자 대표가 잠적하여 많은 피해자를 만드는 등 아직 대다수에게 정상적인 화폐로서 인정을 받는 것은 요원하다.

또한, 약 0.01%(1/10,000)가 27%의 가상 자산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인들에게 쏠림 현상이 심하며 실질적인 경제활동에 쓰이는 비율은 10%에 불과하다고 한다.

현재 가상 자산은 투자 자산으로서만 활성화가 되어있고, 실질적인 통용 자산으로는 대중화가 되어있지 않다.

가상 자산 거래소가 언제라도 파산되거나 해커의 공격으로 내가 맡긴 가상 자산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신뢰성이라는 장벽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가격의 변동성이 너무 커서 가장 안정적이라는 비트코인도 하루 사이에 몇십 프로의 등락은 예사이다.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더리움은 더욱 심각하여 사실 거의 가치가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1위인 비트코인도 하나의 대안 표준으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이더리움이 표준이 되어 화폐로서 제대로 기능을 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하지만, 큰 폭의 변동성이 그 자체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투자냐 투기냐를 따져봤을 때, 가상 자산 투자는 투기에 가깝다.

단기적 투자라면, 단연코 투기이고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가상 자산이 대중에게 인정을 받고 정부에서도 가상 자산 거래소를 기존의 금융기관과 같이 인정을 해주며, 실지로 경제 활동에서 활발히 사용되야 하는데, 그 시기를 알 수 없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반면, 소수의 대부분의 가상 자산을 소유한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자신들이 가진 가상 자산이 유지가 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홍보에 치우쳐 있다.

유튜브에는 많은 유투버들이 가상 자산 투자를 권유하고 일부는 자신의 놀라운 투자 결과를 보여주며 유혹을 하고 있다. 이것은 젊은 구독자들이 관심있는 분야을 설파함으로써 구독자 수를 올리던지, 가상 자산 소유자들이 그 열풍에 부채질을 계속 해대는 양상으로 보인다.


가상 자산에 관심이 있다면, 자신이 가진 자산의 작은 일부만을 투자해 보기 바란다.

하지만, 절대로 자산의 10% 이상을 넘기지 말 것을 권한다.

내가 보유한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간단하게 예적금 25%, 부동산 20%, 펀드 15%, 안정형 주식 15%, 성장형 주식 15%로 한다고 했을 때, 남는 10%를 이런 변동성이 큰 대상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10%는 언제라도 0가 될수 있고, 운이 좋으면 몇 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사라져도 큰 타격이 없고, 운이 좋으면 횡재를 할 투자 대상이다.


하지만, 가상 자산 투자는 주식 투자와 같이 기업에 대한 분석같은 작업은 필요없다. 그러므로, 그 경험으로 얻는 것은 별로 없을 것이다.

가상 자산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판단하듯이 아직은 화폐로서 인정하기 힘들다.

그렇게 변동이 큰 화폐를 어떻게 신롸하고 유통하겠는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신뢰성이 있는 것은 발전할 수밖에 없다.

코스피나 코스닥, 코넥스 거래소는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고, 발전하여 국가 경제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가상 자산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국가 경제에 얼마나 도움을 주고 있는가?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까운 현상에 인터넷에 익숙한 많은 젊은 사람들을 한탕의 늪으로 밀고 있지는 않은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는 거스를 수 없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세월이 걸릴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가상 자산에 보유 자산의 10% 이하의 투자도 말리고 싶다.

현재는 차라리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되는 벤처기업들이 훨씬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이 있을 것이다.

그런 과감한 용기(?)가 있다면, 회사를 창업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할 것이다.

창업은 나의 능력을 분명히 시험해 볼 수 있고 성공은 흘린 땀에 비례한다.

많은 사람들을 사귀게 되며, 국가 경제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다.

무리수만 두지 않는다면(큰 금액의 부채로 신규 사업 투자 등), 상황에 따라 회사를 접는 것은 전략적 후퇴가 되며, 재 창업 시 성공 확률은 급격히 올라간다.




투자와 투기는 내 마음 속에서 정해진다.

투자를 하는 동기가 한탕을 바라보느냐,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느냐로 정해진다.

레버리지 투자라는 명목으로 무리하게 부채를 짊어지고 투자를 하느냐, 적절한 포트폴리오로 리스크를 상쇄하면서 투자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내 투자로 기업을 살리고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느냐, 음성적인 지하 경제를 활성화 하느냐에도 관계가 있다.


투자의 살아있는 전설, 워렌 버핏은 투자 전 해당 기업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다.

CEO 경력과 이력, 해당 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기업의 내부 문제와 역량, 각종 제무제표 분석, 보유 기술의 전망과 대체 기술, 경쟁자 분석 등은 물론이고 필요하면 회사를 방문하여 실사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나서, 해당 주식을 장기간 보유한다.

단기간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등락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우상향할 것으로 판단하는 주식만 매수하기 때문이다.

그는 우량 회사에 장기간 투자하는 원칙을 고수하여 50년간 연 평균 19%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알려져있다. 연 19%지만, 복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것이다.

총 수익률은 약 1백 만%이다. 복리의 힘은 이렇게 위대한 것이다.

만일, 1억 원이 최초 투자금이라면, 50년 후에 100조 원이 된 것이다.

그러나, 세계 최고 부자중 한 사람이 된 지금도 그는 1958년 31,500 달러에 구입한 고향에 있는 집에서 살고 있다.

그의 투자 원칙 중에 하나는 빌린 돈으로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빌린 돈은 가볍게 생각할 수 있고 신중하지 못한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재산의 50% 정도를 빌게이츠가 세운 공익 재단에 기부했고, 살아 생전 99%의 재산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내가 알고 있고 보았던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대부분 검소하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사업이든, 성공했고, 그 성공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투자와 투기를 잘 구별한다.

철저하리만큼 자신의 욕망을 잘 관리하려고 한다.

돈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칙이 있고, 투자에 무척 신중하다.

그렇지 않으면,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사라질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돈을 좇지 말고 돈이 나를 좇아야 한다.

내 마음에 돈에 대한 욕심이 꽉차 있으면 돈은 도망간다.

내가 욕심을 내려놓고 합리적인 판단과 다른 사람들을 도운다는 마음이 있으면, 돈은 나를 따라온다.

모든 투기의 핵심은 욕심에 있다.

그리고 투기의 결과는 참혹하다.

무언가에 투자를 하기에 앞서서 내 마음을 먼저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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