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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 Rebecca Nov 22. 2024

고독함 & 천박함

고독함은 우아하며 자유롭다

어리석은 자는 천박한 사교문화를 택하고 똑똑한 인간은 괴롭힘 당하지 않는 조용한 생활을 영위하며 논란의 여지가 없는 은둔 생활을 추구한다. 그리하여 뛰어난 정신의 소유자는 고독을 선택한다.


내면이 가득 채워져 있을수록 외부로부터 필요한 것이 없다. 다른 사람이 필요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뛰어난 정신의 소유자는 비사교적이다. 세상에서 맺는 사교의 질은 친구의 양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뛰어난 정신의 소유자는 한 명의 똑똑한 사람이면 족하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 자신의 권태에 시달린다." - 세네카

정신이 빈약하고 천박할수록 사교적이다.


 "인간은 야비하고 대부분 이기적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너무 잘해주지 마라. 인간이 겪는 문제 중 90%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생겨난다. 세상은 잘해줘도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관계라는 것이 있기에 우리는 외로움과 배신감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며 끝없이 실망하고 상처받는다. 따라서 외로움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타인보다는 스스로의 강인함을 키워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혼자 지낼 줄 알아야 행복해진다." _ 쇼펜하우어


사람은 이 세상에 살면서 고독천박함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며 살고 있을까? 고독함은 우아하며 자유롭다. 만일 혼자만의 시간이 권태롭다면 책을 가까이하고 글을 쓰며 취미를 만들고 운동을 하면서 이것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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