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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황실 '자연치유법'

찰스 3세

by Rebecca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정신적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영국 왕 찰스 3세 (King Charles III)



영국 왕실을 비롯한 유럽 귀족 및 황실에서는 정원 가꾸기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심신의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찰스 3세는 정원 가꾸기와 환경 보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찰스 3세의 정원 가꾸기


찰스 3세는 오랫동안 유기농 농업과 지속 가능한 정원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갖고, 1980년대부터 영국 왕실 소유의 하이그로브(Highgrove) 정원을 가꾸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이그로브 정원 : 찰스 3세가 1980년부터 직접 조성한 정원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생태계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유기농 농법과 생물 다양성을 고려한 식물배치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였습니다. 그는 정원 가꾸기가 단순한 취미가 아닌 정신적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자연과 교감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중요한 힐링 요소라고 언급했습니다.


정원 가꾸기와 건강의 연관성

찰스 3세는 정원을 가꾸는 행위 자체가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합니다. 특히 자연과 가까이하는 활동이 스트레스 완화와 명상 효과에 도움이 되면 정신적 안정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그의 저서에서도 강조되어 있습니다.


유럽 귀족 및 왕실의 정원사랑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엘리자베스 2세도 정원 가꾸기에 큰 애정을 가졌습니다. 버킹엄 궁전과 원저성의 정원을 자주 둘러보며 자연을 즐겼습니다. 그녀는 특히 윈저성의 정원에서 고요한 산책을 즐겼습니다.


프랑스 루이 14세와 베르사유 정원

루이 14세는 정원과 자연을 통치의 상징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정원은 그 웅장함과 예술적 가치로 유명합니다. 루이 14세는 정원이 단순한 장식이 아닌 왕권의 상징이자 정신적 위안을 주는 공간으로 여겼습니다.


스웨덴 왕실과 정원 치유 프로그램

스웨덴 왕실에서는 정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비아 왕비는 치매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유 정원(Healing Gardens)'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자연과 정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강조했습니다.



찰스 3세뿐 아니라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은 정원을 단순한 취미 공간이 아니라 심신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여겨 왔습니다. 특히 찰스 3세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정원 가꾸기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 정신 건강, 그리고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였으며, 이는 현대인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여러분도 정원 가꾸기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정원이 없어요.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해요.


** 정원이 없다면 작은 미니정원을 만들어보세요.

**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한다면 그림으로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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