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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봉 Jul 15. 2022

질적 연구방법

처음부터 논문 잘 쓰는 힘

사실 논문을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논문이라는 장르의 속성을 알고 쓰면 된다.


기준에 맞춰서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써야 한다.


논문은 자신의 지식을 구성하는 글쓰기이다.

논문은 주장이나 논점을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글이다.


문제제기가 독창적이고 논증 과정이 타당해야 하며, 객관적이고, 정확성

그리고 학문의 장에서 전달력이 있어야 하며, 윤리적이어야 한다. 


연구내용은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

연구목적은 왜 연구하려고 하는가?

기존의 선행연구와 비교했을 때 나의 연구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같은 주제의 연구라도 비교 연구의 가치가 있다면 된다. 

기존의 연구가 오래전 것이라면, 후속 연구가 필요할지 모른다.

또한 (해외연구) 국가 간 연구, 문화 간 비교 연구가 필요할 수도 있다.


논문을 읽는 사람도 인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의되거나 인정되는 것이어야 한다. 


질적 연구 방법에는 아래의 6가지가 대표적이다(참고문헌 : 유기웅 외(2021). 질적 연구방법의 이해)


첫째, 근거 이론은 현장에서 수집한 구체적인 실제 자료들을 바탕으로 현상을 개념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구축한다.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연구방법이다. 질적 연구이지만 구체적인 경험을 추상화해 내는 일련의 과정을 개념의 발견, 또는 개념화하면서 이를 이론화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둘째, 현상학적 연구는 말 그대로 현상에 대한 ㅇ녀 구이다. 참여자의 경험을 현상으로 간주한다. 현상으로서 경험이란 순수의식 속에서 드러나는 체험으로서 이를 직관하여 기술하는 것이 현상학적 연구방법의 과제이다. 어떤 것이 일어난 의미가 무엇인가? 관심이 가는 연구방법이지만, 철학적 지식이 부족한 나는 아직 이 연구방법을 이해를 못 했다. 방학 동안 책을 읽으며 공부를 더 해 볼 예정이다.


셋째, 문화 기술지는 특정한 사회집단이 가지고 있는 문화의 의미를 집단 구성원의 내부자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수용되는지 탐색하고, 집단 수성원들이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스스로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속성들을 생산, 유지, 변화해하는 과정을 외부자적 관점에서 담아낸다. 개인적으로 이 연구방법으로 논문을 써 볼까 생각을 했지만, 일정 기간(긴 시간) 동안 특정 집단에 참여하고 관찰하는 작업을 통해 자료 수집을 해야 해서 잠정적으로 포기상태이다.


넷째, 내러티브 연구는 화자가 이야기하는 경험의 이해이다. 서술하고 있는 내용들이 일련의 연결성을 가지고 하나의 전체로 구성된 텍스트이다. 내러티브는 일상 어디에서나 흔히 존재하지만, 일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다 내러티브는 아니다.


다섯째, 실행 연구는 연구주제 상황의 개선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 모두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활동이다. 실행 연구는 일종의 협력적, 참여적 학습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여섯째, 사례연구는 특정 사례에 대한 종합적 기술 및 분석이다. 소논문을 2개를 이 연구방법으로 작성해서 박사학위논문은 다른 연구방법을 활용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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