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강사가 중요한 이유

수영을 배우자

by 이순일

수영은 참으로 매력적인 운동이다..

그래서

누구나 한 번쯤은 수영을 배워볼까? 하고

맘을 먹어보지만

수영만큼 빠른 시간에

좌절을 경험하는 운동도 없는 듯하다..


그만큼 수영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는

참으로 접하기 쉬운 운동이지만

그 완성의 끝에 도달하는 이는

생각보다 참으로 적다는 사실이다..


유산소 운동으로서

성인병 예방에도 참 좋고

관절에도 무리를 주지 않아

평생 운동으로서 나이를 떠나 참 좋다고 하는 이 운동을

나는 포기해야 한단 말인가...

왜 나는

이 운동이 이다지도 어렵게 느껴진단 말인가?..ㅜㅜ


과연 수영은

정말로 배우기가 힘든

소수의 특혜자에게만 허락된 운동인가?

과연 수영은

소수의 운동신경이 뛰어난 이들에게만 허락된

선택받은 운동이란 말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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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두렵게만 느껴지는 나는

물은 가까이 하기는 어림도 없고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일로

나는 그저 땅 위를 걷는 그런 운동에만

만족하면서 살아야 할까?...ㅜㅜ

하고 좌절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정답은?

아니다!!...


수영은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누구나 배울 수가 있으며

강한 자신감과 함께

물이라는 전혀 다른

신비로운 세상에서 마음껏 노닐 수가 있다..


그 대상에 당신도 기꺼이 함께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왜 나는 수영이 늘지를 않는 것인가?

왜 나는 물에만 들어가면 두려움이 앞서 온몸이 움츠러드는 것일까?

과연 나는

다른 이들 과는 다른 어떤 특별한 핸디캡이 있는 것인가?

라고 끊임없는 의문부호 속에

조용히 쓸쓸히 돌아서게 된다...


문제는

나의 현상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줄 수 있는

훌륭한 강사를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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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혼자서 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리고

여기서의 훌륭한 강사의 필요충분조건이란...

수강료가 비싼 강사를 의미하지 않는다..

또한

화려한 경력을 가진 강사를 의미하는 것도

더더욱 아니다..


그렇다면

나를 신비스럽고 환상스러운 물의 세계로 인도해줄

훌륭한 강사의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나의 문제점을 정확히 집어낼 수 있는 자이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걷는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우리는 그 어려운 걷기를

식은 죽 먹는 것처럼 쉽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다..

이런 천부적인 재능이 있기에

걷는 것보다 더 쉬운 수영은

누구나 할 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단지...

그 물속에서의 어려운 걸음을 뗄 때

내 손을 기꺼이 잡아줄 수 있는 강사를 만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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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가진 천부적인 운동능력이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이 능력이 수영을 배우는 핵심적인 요소는 아니다..

강사가...

수영강사가 시키는 대로 하겠다는

설사 그것이 죽으라는 시늉을 시킨다 하여도

기꺼이 따라 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


시킨 대로 한다는 것...

말했듯이

중력이 아닌 부력이 작용하는 물속에서는

내가 상상하고 그린대로 내 몸이 움직여주질 않는다..

고로 나의 모습을 누군가가 보고 문제점을 정확히 알려줄 줄 알아야 한다..

바로 그 능력을 가진 강사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어떤 동작이 문제인지

내가 무엇 때문에 수영 실력이 안 느는지

내가 수영 실력이 늘기 위해 무엇을 바로 잡아야 하는지

또 그것을 바로잡기 위하여는 어떠한 연습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분석하여 콕 집어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그저 교본을 펴놓고

시간에 쫓겨

제대로 되지 않는데도

진도 나가기에만 급급해하는

그런 레슨은 안된다는 사실이다..

물론 나의 조급한 마음도 버려야 한다..

수영은 장기전이기 때문이다..

내가 걸음마를 할 때 얼마간의 시간이 걸렸는지를 생각해보면

쉽게 답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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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서는 순간

앞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때 앞으로 끌어주는 강사보다

뒤에서 잡아당겨주는 강사가 훌륭한 강사이다..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물이 어떤지를 제대로 알고

중력과 부력의 차이를 알게 해 주어

내 몸이 물속에서 어떻게 반응을 해야

가장 효율적인 자세가 나오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그런 강사가 훌륭한 강사인 것이다...


수영을 배우기 위해

어려운 걸음과 용기를 내었다면

그다음은

수영의 완성을 위해 훌륭한 강사를 만나야 한다...

독학은 안된다...

독학은 강사가 가르쳐 준걸 복습하거나

노력을 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


물의 원리를 이해시켜주고

그 원리에 내 몸을 잘 적용시키는

그런 훌륭한 강사와 함께

내 아름다운 수영을 완성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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