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우자
바라만 봐도 속이 시원해지는 푸른 바다...
그 바다로 풍덩! 하고
마음껏 뛰어들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비록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충분히 바다에 뛰어들 만큼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
왜 인간은 바다에 대해 가지는 느낌이
이토록 좋은 것일까?
뭐 굳이 이유를 찾아볼 필요도 없이
내 마음이 내키는 대로
바다에 뛰어들고 볼일이다..
더운 여름날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 무는 것처럼...
톡 쏘는 콜라 한잔을 단숨에 들이켜는 것 같은
그런 시원함과 청량감을 주는 것이
바로 그 물속에 뛰어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물속에서 오래도록 재미있게 즐기기 위하여는
수영을 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인가? ㅎㅎㅎ
하지만
누구나 수영을 알지만
누구나 수영을 즐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
누구나 수영을 배우지만
누구나 수영을 즐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
더운 여름
한 장의 멋있는 그림 속에
주인공으로 내가 존재하고픈 욕망은
누구나 꿈꿔보는 그리 어렵지 않은 바람이자 현실이다..
자!!...
당신의 수영 실력을 떠나서
물에서 수영을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이는 거꾸로 얘기하면
물속에서 수영을 재미있게 즐기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된다..
그 이유의 첫 번째는
나의 몸이 물에 뜨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왜 그리도 몸이 무거운지...ㅜㅜ
남들은 수영으로 잘도 뜨는 것 같은데
왜 나의 몸은 이다지도 무거운지...
쉽게 몸이 뜰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손을 젓는 힘이 모자라서도 아니고
발을 차는 힘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몸에 힘을 빼면 저절로 뜬다...
방법은..
먼저 물에 들어가기 전
온몸을 스트레칭을 해준다...
힘을 주는 게 아니라 스트레칭이다...
특히 양손은 일자로 쭉 뻗어 올린다...
만세 자세.... 가 나오도록 해본다...
양쪽 겨드랑이의 견갑골이 당기는 느낌...
이 느낌이 드는 순간..
동작을 멈추고 심호흡을 크게 한다...
10회 정도를 실시한다..
다리는 곧게 밑으로 뻗어준다...
발끝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는 듯 뻗어준다...
머리 위 손끝에서 발끝에 이르기까지 쭈욱 펴주고
십 호흡을 크게 하다 보면...
우리의 몸이 늘어난다....
이완이 된다..
산소가 온몸에 퍼진다...
서서하기 힘들다면
누워서 해도 된다...
이 동작을 완료한 후
물속에 들어간다...
그리고 물에 엎드려 그대로 해본다...
마치 물 바깥에 있는 것처럼
침대 위에 누워서 하는 것처럼...
그러면....
놀라운 현상이 일어난다...
두 번째는..
호흡이 힘들다는 사실이다...
물속에 들어간 순간 입을 벌리면 물이 들어온다..
물이 들어오면?.... 호흡을 할 수가 없다..
보통 익사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상황...
방법은
물에 들어가기 전...
호흡을 참아본다...
얼마나 참을 수 있는지 한번 시간을 재어본다...
정상인이라면
아마도 1분 정도는 거뜬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런데 물속에 들어가면
10초도 참지를 못한다..
왜 그럴까?
물속에서도 1분을 참을 수가 있다면
아마도 수영은 그리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1분이라는 시간은
실내 수영장으로 치자면
50미터 정도를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생각보다 긴 거리...
그런데
호흡이 조급하기에
수영을 즐길 수가 없는 것이다...
지상에서 호흡을 참을 때...
우리 몸에 힘이 들어가는 곳은 없다...
물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바로 힘을 빼고 마치 해파리가 떠있는 것처럼
몸을 물에 살짝 올려보라
수면 위에 걸친다는 의미...
그리고 손과 발은 곧게 펴준 채
그 어떤 동작도 하지 않는다...
그러면...
어떤 놀라운 일이 생기는지 보라-2
몸이 뜬다....
몸이 뜬다면?
그다음엔 앞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ㅎ
주의사항은
위에서 말한 동작이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
만약 동작이 흐트러진다면..
그 자리에 멈추라...
그리고 다시 시도한다...
많은 영자들이 수영을 시작하지만
몸이 뜨지 않아 수영을 포기한다..
몸이 뜨기 위해 그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결국 허사로 돌아가고
쓸쓸히 돌아서는 현실...
몸이 뜨면..
손과 발은 뜨기 위한 노력에 동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기 위해서만 사용하면 된다..
힘이 들지 않게 된다..
힘이 들지를 않는다..
결국
수영이 편해지는 것이다..
수영장에 가서
위에서 말한 두 가지를 연습해 보라
어쩌면 수영은
고통이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