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우자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배우기 위해 수영장을 찾아오지만
호흡이 되질 않아
다시 발길을 돌려 수영장을 떠나는 경우를 보게 된다.
호흡은
굳게 마음을 잡고
수영을 한번 배워보고자 하는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힌다.
과연 물속에서
호흡은 정말 어려운 것인가?
호흡의 어떤 부분 때문에
우리는 수영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걸까?
간단히 핵심만 말한다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폐를 통해 호흡을 하는 우리의 몸은
물속에서 호흡을 하는 것에 대하여
대단히 불편함을 호소한다..
하지만
물 위에서처럼
물속에서 호흡을 할 수만 있다면
수영은
걷는 것 못지않게
자연스럽게 적응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흔히들
수영을 걷기에 많이 비유한다..
필자도 그렇게 생각을 한다..
2km를 걸을 수가 있다면?
2km를 수영으로 갈 수가 있다!
걸을 때 호흡이 부자연스러운가?
걸을 때 호흡이 힘든가?
걸을 때 호흡이 불편한가?
이 세 가지 질문에 자유로울 수가 있다면
당신도 물속에서
호흡을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수영을 할 수가 있다
호흡을 할 때
힘이 들어가지를 않는다..
걸을 때
호흡을 위해 그 어떤 특별한 힘도 사용을 하지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들이마시고 또 내뱉는다.
수영도
이 자연스러움을 목적으로 연습을 하여야 한다..
<TI 수영코치 Roy의 완벽한 호흡의 자세>
호흡을 하지 않으면
생존과 연결되는 중대한 문제를 야기하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몸은 호흡을 하는데 온 힘을 집중시키지를 않는다.
바로 이것을 연습하여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특별한 노력이 없이 호흡이 되어야 한다
단지
호흡의 순서는 바뀌어야 한다.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는 구조가 아닌
입으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쉬어야 한다.
이 어색함은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이는 요령이 필요 없다는 말이다.
이것이 첫 번째로 염두해야 할 사항이고
그리고
두 번째는
호흡을 할 때
힘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제일 많이 범하는 실수는
목에 힘을 주는 것이다.
수영이 목적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머리를 들게 되고
이는
목에 힘이 들어가게 만든다..
<TI 수영코치 료이의 힘을 뺀 머리의 자세>
힘이 든다는 의미는
산소의 소비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걷기가 아닌 전력으로 달리는 것에 비유가 된다.
100미터를 전력으로 뛰었을 때
숨이 가쁜 이유는
들이 마신 산소를 다 사용했기 때문이다.
들이마신 양보다 사용하는 산소의 양이
같거나 적다면
지치거나 힘들 이유가 없다.
호흡을 위해
온 힘을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을 위해
아무런 힘도 사용하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수영을 하기 위해
호흡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수영을 하는 동안
호흡을 의식해서는 안 된다.
힘을 들여서도 안된다.
호흡은 그렇게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