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가야 브랜드가 산다
APR, 구다이글로벌 등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한국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놀라울 정도로 명확합니다. 이들은 국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기보다는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했고, 그곳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한 뒤 역수출 효과를 누리며 국내에서도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구다글로벌의 경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먼저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은 후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APR 역시 국내보다는 해외 매출 비중이 훨씬 크고, 특히 미국에서의 성과는 한국을 앞질렀습니다.
뉴욕과 LA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와 광고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자 경험을 선제적으로 구축했고, 그 결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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