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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끊임없는 숙제의 연속이다.

by 김성훈 Feb 11. 2025


브런치 글 이미지 1


살다 보면 우리는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왜 살아가는 걸까?"

"인생의 목적은 뭘까?"

그 해답은 배움에 있는 것이다. 삶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깨달음을 주기 위해 숙제를 던져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 숙제를 풀어가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간다.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숙제의 연속이다.

혹시 지금 가난 때문에 힘든가? 그렇다면, 그건 가난에서 벗어나야 하는 숙제가 주어진 것이다.

직장생활이 힘들고 인간관계가 어렵다면, 그 역시 풀어야 할 숙제다. 그런데 같은 어려움이 계속 반복된다면, 그건 아직 그 숙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뜻일 것이다.


숙제를 풀고 나면 같은 어려움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 삶이 주는 어려움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배우고, 깨닫고, 성장하기 위한 과정인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일상의 중독들도 가르침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때때로 어떤 것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때가 있다. 음식, 술, 재물, 욕망 등등… 이것들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것들은 우리 자신을 비추는 거울일지도 모른다.


"나는 왜 이것에 집착하는 걸까?" "이 경험을 통해 나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그렇게 질문하다 보면, 그것이 우리를 더 나은 삶의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다. 가난을 통해 배우지 못하면 평생 가난하게 살아가게 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현재 가난을 경험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가난 속에서 배워야 할 것을 깨닫지 못하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가난을 극복할 만큼 충분한 노력과 공부를 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인생은 계속해서 같은 숙제를 던질 것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는 익숙한 환경을 바꾸기 어려워한다. 힘든 환경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것보다, 그냥 그대로 참고 사는 게 더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변화의 필요성조차 잊어버리게 된다. 지금의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다면, 그건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빌 게이츠의 가슴 뜨끔한 이야기

"태어날 때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건 당신 탓이 아니다. 하지만 당신의 가정을 화목하게 만들지 못한 건 당신 책임이다."

"실수는 누구나 한다. 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그건 어리석은 것이다."

"정상에 올라야 산 아래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인다. 노력 없이는 정상에 이를 수 없다."

빌 게이츠의 이 말들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우리의 삶은 그냥 참고 사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인생의 숙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살아가면서 "받는 것"에 우선하기보다, 먼저 다가가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베풀어라.

그게 결국 더 큰 것을 가져다줄 것이다. 우리는 좋은 사람,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 만남에도 따뜻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 사람들은 편안한 미소를 띠고, 상대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들이다. 차 한 잔을 함께해도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우리는 겸손한 태도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결국, 인생은 배움을 이어가며 주어진 삶의 숙제를 풀어가는 연속인 것이다.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은 삶의 숙제들이다. 그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말라." 그들은 어려움 속에서 배움을 통해 살의 숙제를 풀어가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얘길 해준다.


세상을 배우면서 성장하고, 나누는 삶, 그것이 바로 내일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우리가 해결하고 풀어야 할 숙제다.

그 숙제를 피하지 말자.

그 숙제를 해결하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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