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선택을 해야만 했고, 그때마다 흔들리지 않기 위한 나만의 기준을 만들고 싶었다.
직장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협상하고, 조직을 관리하며 때로는 갈등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들이 반복될수록 끝까지 나를 지켜주는 것은 ‘원칙’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매년 새 다이어리를 열면서 가장 첫 장에 몇 문장을 적었다.
그 문장들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내 삶을 정리해 주는 중심축이었고 삶의 길이 힘들게 느껴질 때마다 다시 나를 다독여주고 힘을 내게 하는 인생길의 이정표였다.
직장인으로 살며 지켜야 했던 태도,
사회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 속에서 배운 사람의 기본,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확신했던 습관들까지.
세상의 좋은 글과 새겨야 할 이야기들을 나는 짧은 문장들로 압축해 다이어리 첫 장에 기록해 두었다가 내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읽으며 마음을 다시 추슬렀다.
그동안 한 권도 버리지 않고 모아둔 내 삶의 기록인 다이어리 첫 장에 적어둔 문장들을 오늘 그 기록을 다시 꺼내어 읽어본다.
그리고 이 문장들이 누군가의 인생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내 삶의 은장도(銀粧刀)인 다이어리 문장을 정리해본다.
나의 생활신조는 미·인·대·칭이다.
미소, 인사, 대화, 칭찬
일상의 비즈니스에서도, 사람관계에서도 친절하고 부드럽게 하는 일은 마루지 말자고 했다.
미소는 상대의 경계를 내려놓게 하고,
인사는 마음의 문을 열어 준다.
대화는 서로를 이해하게 하고,
칭찬은 그 사람을 성장하게 만든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진심으로 살아가는 나의 태도였다.
나는 많은 직장 후배들에게 늘 말했다.
“좋은 태도는 그 어떤 전문성보다 먼저 사람을 얻는다.”
JIT(Just In Time)의 생활화, 설득과 소통, 그리고 합의의 기술
일상과 업무에는 타이밍이 있다.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미루는 습관이 성취감 저하, 스트레스 증가, 그리고 일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관계에는 설득과 소통, 그리고 합의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원칙만 지켜도 많은 갈등이 줄어들고, 일이 놀라울 만큼 매끄럽게 흘러간다.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 신뢰와 믿음을 주어야 한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작은 약속을 지키고, 꾸준히 성실하게 행동하며, 상대의 편에서 생각하는 태도가 모여 마침내 ‘신뢰’라는 큰 자산이 된다.
겸손하되 당당하게, 나답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삶의 어느 자리에서도 항상 겸손하되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되 오만하지 말자.
나다운 중심을 지키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하자.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단 하나, 실행이 답이다.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행하는 사람만이 길을 만든다.
생각은 긍정적으로, 행동은 적극적으로 하자
나는 늘 이렇게 믿어왔다.
“성공은 감사의 표현 횟수와 비례한다.”
감사하는 사람은 주변의 도움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긴다.
긍정적인 생각은 행동을 밝게 만들고, 밝은 행동은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
비교하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화내지 말고, 미루지 말자.
삶을 복잡하게 만드는 감정들은 내려놓는 것이 좋다.
성공한 부자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배려하고,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
이 세 가지 태도만 지켜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
웃으면 좋은 일이 생기고, 칭찬하면 더 잘한다
세상은 참 단순하다.
내가 웃으면 주변도 밝아지고, 주변이 밝아지면 기회가 따라온다.
누구나 칭찬하면 더 잘하고, 어렵다고 느끼는 일도 시작하면 가능해진다.
중요한 것은 생각에서 행동으로 넘어가는 작은 용기다.
“내가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나는 이 문장을 참 오래도록 품고 살아왔다.
일상은 미리미리, 조심조심, 차분하게, 계획 있게 해야 한다.
성공한 삶에는 반드시 준비가 있었다.
일을 ‘미리미리’,
사람을 ‘조심조심’,
마음을 ‘차분하게’,
인생은 ‘계획 있게’.
일상이 정돈되면 삶이 흔들리지 않는다.
반대로 일상이 무너지면 작은 문제 하나에도 휘청거린다.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사람은 시련 때문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먼저 무너지면 그때 모든 것이 무너진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마음을 챙기려 노력했다.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마음을 바로 세우는 일이었다.
학교의 학력(學歷), 사회의 학력(學力)
학교에서는 학력(學歷)이 필요하지만, 사회에서는 학력(學力), 즉 배움을 행동으로 바꾸는 능력이 필요하다.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은 ‘내가 무엇을 배웠는가’가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가’였다.
사회에 나와 공부하고 자기 계발을 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워 더 나은 삶과 성장, 그리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일상 속 감사, 그리고 행복한 삶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고, 즐겁고 밝게 살아가는 것이 결국 행복한 삶의 정답이다.
살면서 감사하면 행복해지는 이유는 감사하는 마음이 긍정적인 감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긍정적 감정 증진, 감사하는 태도는 일상에서 작은 기쁨과 만족을 더 쉽게 느끼게 하며, 불평이 줄어들고 행복감이 높아진다.
관계와 공감력 강화, 감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배려와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유대와 소속감을 증진시켜 행복에 기여한다.
삶의 의미와 만족감, 감사하는 마음은 현재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여, 단순한 소유나 외적 조건이 아닌 내면의 만족과 삶의 의미를 찾게 한다.
결국 감사는 단순한 기분을 넘어, 삶의 태도와 관계, 의미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행복의 근본 조건이 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일상 속 나의 태도에서 만들어진다.
사람은 목표가 없으면 행복이 없다
목표는 삶을 이끄는 엔진이다.
목표가 없으면 삶의 속도가 떨어지고, 삶의 의미도 흐릿해진다.
나는 늘 스스로에게 물었다.
“지금 어디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가?”
이 질문이 길을 잃지 않게 해 주었다.
삶의 목표가 없으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의욕과 성취감, 자기 확신이 부족해지고, 일상과 미래에 방향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삶의 목표가 있으면 삶의 방향성과 일관성을 잡아주고, 혼란과 방황을 줄여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문장들은 내가 지금까지 살며 다이어리 첫 장에 기록해 놓고 읽으며 경험 속에서 길어 올린 내 삶의 지혜였다.
일상에서, 직장에서, 사람 관계에서,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을 정리해서 다이어리 첫 장에 적어놓고 매년 새롭게 다짐하며 살아왔다.
살다 보면 누구나 방향을 잃을 때가 있다.
그때 다시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거창한 강의나 남의 조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에게 약속한 한 줄의 문장들이다.
학생들과, 직장인, 일반인과,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도 꼭 전하고 싶다.
"당신도 당신만의 다짐을 적어라."
그 문장들을 시간 날 때마다 읽고 다짐을 한다면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것이다.
20년 넘게 다이어리 첫 장에 기록하고 읽으며 다짐한 이 문장들로 나는 성장했고 꿈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