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를 읽고
무엇이든 배운 초1은 무섭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100% 실천해야만 한다. 질문으로 위장하고, 잘못된 행동을 강하게 비판한다.
"엄마, 저 아줌마는 왜 저렇게 버려? 쓰레기 박사님이 저러면 안 된다고 했는데?"
"엄마, 마스크는 거북이가 먹지 않도록 잘 말아서 버려야 하는 거지?
저 아저씨는 몰라? 어른인데?, 그럼 배워야지!"
초1들을 분리배출장에 세우자. 그리고 아이들이 요구할 수 있게 하자.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