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칼럼
요 며칠 전 조선일보 칼럼에서 흥미로운 인용을 보았다.
- 대표적인 미국 통신 업체인 퀄컴의 창업자 어원 제이컵스는 52세에 퀄컴 회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 한 번쯤 들어보았을 듯한 저널 '허핑턴 포스트'는 작가 출신 허핑턴이 55세에 창업했다고 한다.
-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는 "늙음은 얼굴보다 마음에 주름살을 준다."라고 했다.
- "세상일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도 마음에는 주름이 잡히지 않는다." - 맥아더 장군
평소에 생각하던 바와 같다.
굳이 교육자가나 학자가 아니더라도 모든 대부분의 사람에게 해당되는 내용인 듯하다. 인생의 목적 중 하나를 꼽으라면 끊임없는 배움을 들 수 있겠다. 배움을 멈추는 순간, 진짜 노화가 시작된다.
점점 나이를 한 두 살 먹어가면서 바뀌는 생각들도 있다.
배움의 목적이 꼭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요즘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그 자체로써 훌륭한 목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